[불펌 금지, 블로그 링크만 가능] 목차 0. 투자개요 1. 이럴 거면 투자는 왜 하는 건가? 2. 배우지 않아도 투자를 할 수 있다?
스댕데일리붇#144 상가 하나를 추가로 취득하는 건 내 분신이 직업을 하나 더 갖는 것과 같다. 좋은 상가를 취득하는 건 수억의 대출을 깔고 앉아 원리금 상환에 허덕이는 겉보기용 부자의 삶이 아닌, 현금흐름이 늘어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진짜 부자의 삶에 한 발짝 다가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에서 찾아보기도 힘든 과장된 실패 사례에 압도당해 상가투자를 망하는 지름길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고 '무조건 역세권이 좋은거지, 1층이 좋은 거지, 명동이 좋은 거지'라며 주머니 사정에 맞지 않는 초A급 상권의 상가 투자를 했다가 초기 공실을 못 버티거나 상권의 주동선 상황이 변해 망하는 어르신들의 사례들을 어디선거 들었기 때문일 거다. 뉴스에서..
스댕데일리붇#135 어제 뉴스 헤드라인에 삼성의 임원인사가 꽤 오랜시간 걸려있었다. 40대도 모자라 30대 임원들을 대거 발탁했다는 내용이던데, 질투와 시기 어린 내용으로 댓글이 가득하더라. 특히 70년대생은 챙김받지 못하고 패스당해서 억울하다는 등 아주 별의별 말이 다 쓰여있던데, 大 각자도생의 시대에 누가 챙겨주길 바라다니 아직도 갈피를 못 잡고 번지수를 잘못 찾고 있는 형들이 참 많았다. 다들 예상하다시피 80년대생 30대 임원을 배치했다는 건 그 나이대 위로는 알아서 나가란 소리다. 생산현장뿐만이 아닌 일반사무 쪽에서도 많은 것이 자동화되고 아웃소싱화가 가능한 데다가, 기업들의 성장률까지 하락세라 솔직히 인력이 지금처럼 필요하지가 않은데 내보낼 방법이 딱히 없으니 결국 나이 어린 보스들을 앉혀 (..
스댕데일리붇#126 동탄에 상가를 매수하고 등기를 친지 이제 1년 반 정도 됐나.. 부루마불 땅따먹기 톡방에 계신 투자자께서 내 상가 바로 옆에 올라오는 상가에 대한 문의를 몇 가지 주셨길래 상담을 잠깐 해드렸는데 분양가를 보니 내가 1년 반 전 샀던 상가보다 거의 1.7억이 비싸다. 그렇다는 말은 내 상가 시세가 그만큼 올랐다는 거다. 내가 살 때 3.97억에 잡았는데 분양가 표를 보니 동일평수 분양가가 5.7억이다. 유효 동선은 내 상가가 비교우위이기도 한데 말이다. (이전글 링크) https://minife.tistory.com/710 수익형 투자 노하우 내가 아는것만 정리 스댕입니다. 제 콘텐츠는 무료이지만 유료입니다. 광고좀 눌라줘요.. 한번만 #스댕데일리붇 87번째글 1. 신축 분양상가는 모 ..
엊그제 송도 센텀하이브 고층 18호라인을 팔라고 전화가 왔었다. 매수쪽에서 제시한 프리미엄은 무려.. 읍읍.. 적을 순 없지만 내 생각보다 한참 위였다. 월세나 받으려고 수익형 투자를 한건데 차익이 이렇게나 생기다니 기분이 아주 좋다. 최근 투자한 수익형 부동산이 다 이렇다. 반면 주택은 정부에서 하도 딴지를 걸어서 최근 수익률이 좋진 못하다. 오르고는 있는 것 같은데 어차피 팔아봐야 세금이 엄청나서 팔지도 못하겠고. 더 사지도 못하겠다. 보유세 종부세가 슬슬 걱정이라.. 반면 수익형 부동산은 80억까지 종부세가 안나온다. 재산세야 뭐 월세 조금씩 적립해서 내면 되고. 이런 생각이 든다. 레버리지 비율이 비슷하다고 할때 50억짜리 집 한채 들고있는 사람이 부자일까. 10억짜리 집 한채와 40억어치 수익형..
스댕입니다. 제 콘텐츠는 무료이지만 유료입니다. 광고좀 눌라줘요.. 한번만 #스댕데일리붇 87번째글 1. 신축 분양상가는 모 아니면 도 수익과 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분석이 잘못됐거나, 추후 옆에 더좋은 상권이나 상가가 들어와서 유효동선이 바뀔경우 임대가 안나가서 관리비에 대출이자까지 환장할 수도 있어요. 울며 겨자먹기로 월세를 할인하면 상가 시세 자체가 떨어집니다. 빽도의 상황이구요. 예상외로 임대수요가 너무 많아져서 임대료가 올라 건물가치가 오르는 경우도 있어요. 윷놀이 다섯칸 '모'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시행사는 다들 부동산 귀신이기 때문에 그런 요행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습니다. 모두가 좋다고 평가하는 신축 상가는 확실히 비싸게 분양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높아요. (전 동..
중산층-서민 월급쟁이 가족의 생계는 전적으로 고용주와 정부의 손아귀에 달려있다. 고용주가 주는 월급과 정부에서 가져가는 세금에 가족 구성원의 생활 수준이 결정된다. 가족의 미래를 위해선 구성원 스스로가 이 구조를 타파해야 한다. 그들에게 의지하지 않고도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지금 남들보다 연봉 몇 푼 찔끔 높은 회사에 다닌다고 해도 바람 앞의 등불과 다름이 없는 존재라는 건 본인 스스로가 알 거다. 만약 가계의 소득이 한두사람의 월급여로만 돌아가는 구조이고, 동시에 목돈마련을 위한 저축과 그 돈을 불리기 위한 투자를 거의 못하고 있다면 문제가 심각한거다. 직장을 그만두거나 내 신변에 안좋은 일이 생기는 즉시 현금흐름이 깨져 가족들의 생계가 곤란해지기 때문이다. 원래 재산이 많았는..
로버트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 나오는 구절이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하지만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부동산 분야의 많은 네임드들이 이미 많이 인용한 문장인데, 단순해보이지만 해석하기에 따라 여러갈래로 생각할 수 있다. 각자의 경험과 지식에 따라 다가오는 의미가 다를테니 알아서들 생각하면 되겠다. 나의 경우 '사업'과 함께 돈을 묻어놓은 '주택 분양권'과 '상가'들이 떠올랐다. 분양권의 경우 계약금이라는 돈에 시간을 묻혀 불리는 구조인데, 그 돈이 나를 위해 일한다는 생각이 딱히 들진 않는다. 대출을 통해 차익형 투자를 하는 기간동안은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이기 때문이다. 다만 초저금리 양적완화의 미친 세상이고 혹시모를 개발호재 등이 분양권에 묻으면 가치가 급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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