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첫 글
- 일상
- 2018. 6. 23.
얼마만에 블로그를 다시 잡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첫 화면은 단순하고 비어보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충실하게 채워진 내실있는 블로그를 만들어보고자,
블로그 이름은 '미니멀멀 라이프', 필명은 '수집왕'으로 다소 모순되게 정했습니다.
그동안 먹고살기 바빠서,
그리고 다른 재미있는 일들을 하느라고 생각을 정리하는 일을 5년정도 쉬었습니다.
당연히 포스팅 스킬과 생각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방법 모두 퇴보하였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맞춤법도..
당분간은 혼자만의 창고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나중을 위해서 대부분의 글은 경어체를 활용하려 합니다.
그리고 첫 출발이니 다짐을 하고 시작해야겠네요.
몇 가지 원칙을 가지고 블로그를 꾸려야겠습니다.
1) 내 기억력은 믿을 수 없다. 정말 좋은 생각이나 남기고 싶은 상황이 온다면 짧은 글이라도 반드시 블로그에 남기자.
2) 내 블로그를 지켜볼 사람은 없다. 아직 존재하지 않는 대중을 의식하지 말고 온건히 나의 내면과 대화하며 블로그를 만들자.
3) 와이프와 딸이 나중에 봤을 때 부끄럽지 않은 블로그를 만들어내자.
4) 간결 단순한 문장을 활용하면서도 지겨움이 없도록 생기넘치는 글을 쓰려고 공부하자.
목표가 너무 높거나 많으면 지키지 못할 상황이 많이 생기니까 딱 요정도만 원칙으로 정해야겠습니다.
포스팅을 다시 읽었을 때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글들을 많이 적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018년 6월 23일. 좋은 날입니다.
힘차게 시작 버튼을 누른 것 같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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