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책부록1] 사람 바꿔쓰는거 아니다
- 일상
- 2022. 2. 4.
'사람 바꿔쓰는거 아니다'
이 말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건 남에게 적용했을 때만 맞는 말이다. 다른 사람을 내맘대로 바꾸는게 불가능하다는 말인데, 그걸 자신에게 적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뜻을 오해하고 엉뚱한 말에 지배당해 그냥 되는대로 살다보면 삶이 초라해진다. 세상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데 그에 맞춰 나를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이 좋은 세상을 누릴 수가 없다. 바꿀 수 있는 사람은 타인이 아니다. 나 자신 뿐이다.
한번 2008년으로 돌아가보자.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때 그런게 무슨 필요냐며 사람들이 사용을 꺼려했고 어려워했지만 이제 80먹은 어르신도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매매하고 넷플릭스로 오징어게임을 보는 시대가 왔지 않는가. 스마트폰이 나왔을때 그 잠재력을 알아보고 관련 비즈니스를 시작한 사람들은 다들 큰 부자가 됐다. 사람은 다 알게모르게 바뀌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런데 스마트폰에 적응하는 것 같은 자기 편한 쪽으로의 변화는 참 잘하면서 큰 생산성을 만들어낼수 있는 사업, 투자, 공부, 독서, 강의수강 등 리스크가 조금이라도 있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노력과 자원이 들어가는 쪽으로는 좀처럼 바뀌려 하지 않는다. 사실 이 블로그까지 찾아와서 내 글을 읽은 분들한테는 이런 것도 잔소리이긴 하지만..
난 좋지 못한 행동이나 부정적인 생각의 관성에 끌려 다니기 싫다. 그래서 어느정도 나이를 먹고 나서는 계속 스스로를 바꿔보려 노력하는데, 이게 참 재미있다. 내 스스로를 조금 바꾸면 내 주변은 엄청나게 바뀌게 되더라. 세상살며 절대 만나볼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을 만나서 일을 하게 되고,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일들에 도전하게 된다. 나를 알고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일에 도전을 하고 기회를 잡고 부자가 되어서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렇게나 재미있는 걸 나 혼자만 알고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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