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같은 8월초 휴가시즌에 전남대학교 출장이 잡혀 출장겸 여행으로 와이프와 아이를 데리고 광주광역시의 홀리데이인 호텔을 잡았었다. 주변 맛집을 검색하던 중 각종 블로그에서 광주의 돼지갈비 맛집이라며 극찬을 마지않던 '나정상회'를 발견하고 곧장 달려갔다. 호텔에서도 아주 가까웠다. 나정상회의 첫인상. 일단 주차장이 넓어 좋았다. 밥먹기 전에 주차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정말 환장하는데, 여기는 접근성이 좋지 못한 만큼 주차장을 잘만들어놨다. 맛집의 기본은 주차다. 나정상회는 1971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당연히 시그니처 매뉴인 돼지갈비로 시작했을 것이다. 지금은 건물이 삐까번쩍하다. 오랫동안 영업해서 번 수익으로 직접 건물을 올렸나보다. 우리는 2층으로 가지 않고 1층에서 먹었다. 위의 배너를 보면 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