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세권의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84A타입입니다. 이미 2년반이나 지난 인테리어이지만 가끔 청소하고 사진찍으면 그대로 이쁩니다. 바닥은 포세린타일이고 주방 및 아일랜드장, 샷시 등에는 필름시공 했습니다. 욕실1/2도 포세린타일 시공했어요. TV 뒤엔 원래 아트월이었는데 바닥이랑 색감이 안맞아서 철거하고 그냥 화이트로 발라버렸습니다. 언젠간 저기도 포세린타일로 시공해버릴까 고민했는데 와이프의 반대가 있어 아마 안될 것 같습니다. 루버(그 빗살 나무쫄대..)도 어딘가에 해볼까 했는데 그것도 와이프님의 반대가 있어서 여태 못했습니다. 솔직히 하면 지저분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기본 인테리어의 다른분들 집에 가도 다 이쁘더군요. 기본인테리어가 워낙 잘 나왔어요. 뭐 어쨌든 사진..
딸냄 유치원 졸업사진 촬영일정이 이른 아침이었어서 촬영 후 겸사겸사 기흥 이케아에 다녀왔다. 그동안 맞은편의 리빙파워센터만 주구장창 다녔는데 오랫만에 이케아를 가니 또 쏠쏠한 재미가 있더라. 오픈 시간에 맞춰갔더니 사람도 없고 좋았다. 이케아 기흥점이 생기고 나서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20년엔 몇번 가보지도 못했었다. 그래서 21년에 쇼룸 인테리어가 20년 대비 바꿨는지 안바꿨는지 사실 모르지만 '바꿨겠거니~' 라고 생각하며 찍어온 여러장의 사진을 업로드한다. 총 23장이다. 최신 쇼룸 인테리어를 참고하고 향후 구매할 물품을 정하면 되겠다. 갈때마다 가구는 못사오고 항상 소품 위주로 담아오게 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동일하다. 이케아 가구들은 하나하나 따로 놓고 보면 이쁜지 잘 모르겠는데 적당히 작은 ..
여름에 기흥 파워리빙센터에 갔다가 본 로낭부홀렉(Ronan Bouroullec)의 Drawing4라는 그림이 잊혀지지가 않아 온라인으로 찾아 구매를 했다. 까사미아 매장에서 액자와 함께 걸려있었는데 가격이 30만원이더라. 온라인으로 사면 좀 더 저렴할 줄 알았는데 28~29만원으로 똑같았다. 그래서 그림과 액자를 따로 주문하니 가격이 15만원까지 떨어진다. 액자는 유리가 아닌 폴리카보네이트 시트 액자를 썼다. 결과적으로 정말 멋진 그림과 액자를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여 인테리어가 한결 더 나아졌다. 화이트-그레이-블랙-우드에 청록색 그림에 그라파이트 액자프레임이 들어오니 꽤나 잘어울린다. 나와 와이프가 둘다 동시에 이쁘다고 하는 그림이 별로 없는데 이 Drawing4라는 그림은 둘이 같이 꽂혀서 샀..
요즘 우리 단톡방에 서재 인테리어가 많이 올라온다. 이거저거 참 이쁜게 많더라. 나도 좀 바꿔볼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조금만 이뻐도 가구들이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다. 사고 싶은데 책상 모듈 하나에 3백만원씩 하니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정말 이쁘다. 저 모듈들은 얼마정도 할까? 그런데.. 디스플레이를 예쁘게했기 때문에 저정도로 이쁜거겠지. 아마 저 서재에 내 책들과 집기들이 놓이면 예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라도 위안을 해야한다. 보블릭 판교에 있는 책상. 철제 혹은 알루미늄 프레임에 나무와 금속 분채도장을 한 시스템가구들이 유행인가보다. 그런데 326만원이다. 부품원가는 32,600원 정도일것 같은데.. 물론 장인의 인건비가 있고, 생산원가는 부품원가로만 책정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수공업으로..
요즘 부동산 글만 너무 올린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취지가 내 삶의 흔적을 남기자는 것이었는데.. 오랫만에 인테리어 포스팅을 합니다. 기흥 이케아-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옆에 '파워 리빙 센터'라는 걸출한 쇼핑몰이 하나 더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아직 뭔가 약간 뭔가 덜 채워진 느낌이지만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 등의 쇼룸이 아주 크게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리빙파워센터의 전체적인 포스팅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리바트키친의 인테리어를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봄부터 아래 컨셉으로 쇼룸들을 꾸며놨던데 상당히 이쁩니다. 지난번에 이 주방 견적을 물어봤더니 6천 정도 하더군요. 워낙 고급져서 맘먹고 하면 만족감은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이 한 70평은 돼야.. 찐 부자들을 ..
84㎡형 4베이 아파트. 미니멀을 추구했던 우리집 인테리어가 좀 변했다. 나는 미니멀을 추구하는 사람인 줄 알았었는데 아니었나보다. 요즘 와이프는 나에게 맥시멀리스트라며 뭘 못사게 한다. 몇번 그런 이야길 들으니 괜히 뭘 사질 못하겠다. 입주 1년 반이 지나니 살림이 늘어나긴 했다. 뭐 하나 살때마다 이거저거 버리긴 했지만 총량이 늘어난건 부인할 수 없다. 공기청정기를 두 대 더샀고 식탁의자를 바꿨다. 화병, 전동칫솔, 이런저런 조명, 트리, 쿠션, 블랭킷, 액자, 우산꽂이, 악세사리거치대, 주방살림 약간, 식기세척기, 무선청소기, 각종 인형들 정도를 새로 들였는데 뭐 생각보다 늘어난 것도 업는 것 같구만. 아닌가? 예전보다 훨씬 좋고 더 정이 많이 들었다. 나중에 이사갈 일이 있으면 정말 슬플 것 같다..
스댕의 부동산 이야기 17 - 기흥역세권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왜 다른 곳들만 쓰고 우리 집은 안쓰냐는 지인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비난?)에 힘입어 적어봅니다. 사실 살고 있는 집을 쓰자니 낯부끄러워서 못썼었습니다. 이제 2년 반 정도의 세월을 이 집에서 보냈는데요, 비과세만 채우고 좀 더 직장이 가까운 곳으로 갈아탈 계획이었는데 살아보니 좋아서 눌러 앉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그 이유를 적어봤습니다. 넘버링을 곁들여 자세하게 적습니다. 글이 길어서 목차도 구성합니다. 앞으로의 명절에 센푸분들은 친척들이 '니네집은 좋니?' 라고 물어보면 이 글의 링크를 전달하십시오. https://minife.tistory.com/314 순서 주변 인프라 개발관련(21년 추가) 기본 인테리어의 훌륭함 버스와 전철..
그레이 화이트 인테리어 34평 4베이 이번에 올리는 사진들은 무보정 사진이다. LG G7 폰으로 그냥 찍은 원본. 집은 34평 4베이 고층이며 해가 잘 든다. 그레이-화이트톤 인테리어를 위해 바닥은 윤현상재 MAXXI Three 타일을 사용했고, 욕실 두 곳도 윤현상재의 수입타일 사용. 벽지와 천장은 화이트 혹은 옅은 그레이. 커튼도 그레이. 냉장고 근처의 수납장과 아일랜드식탁, 주방의 많은 곳에 인테리어 필름 활용하였다. 거실의 TV벽에는 아트월이 있었는데 제거하였다. 지난번에 올린(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어쩌구) 인테리어 사진의 무보정판이기 때문에 그냥 설명없이 쭉 사진만 올린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집으로 간다고 해도 비슷한 인테리어로 공사를 하고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그땐 돈을 많이 ..
드디어 등기시스템의 소유자 란에 제 이름이 떴습니다. 30평대 아파트의 대표 면적인 35평(116/84.9㎡)의 풀 리모델링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한 신축 아파트가 온전한 저희 가족의 집이 되었네요. 여태까지 34평인줄 알았는데 35~36평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은행 지분이 반 정도 있긴 하지만(지금은 좀 올라서 30% 정도!) 갚아지겠죠. 기흥역세권에 이사온지 이제 두 달! 굉장히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와이프 휴대폰을 바꾼 기념으로 미니멀한 화이트-그레이 인테리어를 완료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A1타입(34평 4베이) 사진을 여러 장 찍었습니다. * 아름집 링크 타고 들어오신 분들을 위한 추가 정보 [ 인테리어 비용 ] 구경하는 집으로 2~3천 사이, 그냥 하시면 4천 이상 [ 인테리어 업..
미니멀멀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2) - 타일사기 방산시장 vs 윤현상재 vs 홈씨씨 이제 입주가 시작된 새집이지만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이 있어 기존 인테리어를 모두 뜯어내고 큰 공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타일(Tile)에 관한 일기이다. 공사 가장 면적이 넓은 거실과 부부욕실, 공용욕실의 타일을 고그러 윤현상재와 방산시장, 홈CC에 모두 다녀왔다. 우리 집에 최종적으로 선택된 것은 세 곳을 두루 둘러보고 한군데서 몰아서 산 몇 종류의 포세린타일인데, 아주 만족스럽다. 벽지도 중요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올시공이 가능하고, 화이트로 통일하기로 했기에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그러나 타일은 재료비와 시공비 모두 상당히 비싸고 재시공 또한 힘들기 때문에 고르는데 신중해질 수 밖에..
미니멀멀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1) - 타일, 마루, 벽지 고르기 마음은 미니멀이지만 현실은 맥시멈이므로.. 미니멀이든 맥시멈이든 딱 집에 들어왔을 때 기분이 좋아질 멋진 인테리어를 하고 싶었습니다. 입주할 단지의 전체적인 전경과 저희 아파트 외관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 단지 옆에 신갈천과 어우러져 참 이쁩니다. 외관 색상 선택은 참 잘한 것 같아요. 예술적으로 찍으신 사진들의 사용은 원작자께 허락을 받았습니다~! 기흥역세권 지웰푸르지오와 롯데캐슬 두 아파트 모두 정말 이쁩니다. 곧 오픈할 AK 건물도 저정도면 잘 지어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진찍으러 가면 왜 항상 비가 내리는지.. 어쨌든.. 저희 집은 일반적인 4베이 입니다. 34평이구요. 자가로 마련한 울 가족의..
인천에 위치한 미즌하임 본사 쇼룸에 다녀왔습니다. 2018년 6월에 출시된 한샘x미즌하임의 세라믹 식탁이 진짜 너무 예뻐서요. 미즌하임 클래씨 세라믹 6인 식탁 한샘x미즌하임 세라믹 6인 식탁 위 검색어로 검색하면 링크가 나옵니다. 한동안 블로그를 못해서 몰랐는데 한샘에서 8월10일에 비밀댓글을 달아놨네요~ 아래 식탁은 한샘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사진 : 미즌하임 본사 쇼룸 (2층) ] 그런데.. 쇼룸이 일단 엄청 멉니다. 대중교통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굉장히 뜸할 것 같아요.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쇼룸과 물류창고가 붙어있었습니다. 쇼룸의 크기는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미즌하임의 대표 상품들은 다 전시되어있었습니다. 다시 식탁으로 돌아와서.. 아래 사진은 클래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