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여기에 글을 씁니다. 플랫폼을 옮기자마자 제 삶에 엄청난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덩달아 제 주변인들까지 인생이 변하고 있네요. 엊그제 AI글쓰기 글로벌 탑티어 회사로 돋움하고 있는 '뤼튼'의 대표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재미있는 제안을 하고 왔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네요. 뭐 그건 나중에 하고- 와디즈쪽에 전자책을 내기로 해서 이거 목차를 어케 잡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뤼튼에 마침 서비스가 있더군요. 결과가 아주 놀랍습니다. 이러면 컨설턴트가 필요없어지는데~ㅋ 결과 한번 보시죠. 이대로 목차르 구성해도 될것같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아래가 뤼튼이 적어준 상세페이지입니다. 상품명 월급 외 추가 수입원 창출 방법 (feat. 월세 받는 건물주) 추천멘트 매달 월세 받는 기분 너무 좋아요..
안녕하세요 스댕입니다. 혹시 제 티스토리 스댕블로그만 보시던 이놈 어디로 도망갔나 생각이 드실 것 같습니다. 몇몇 유명 부동산 강사들 혹은 전문가들이 더이상 활동을 안한다고 선언들을 많이 하던데, 저는 유명하지도 않고 전문가도 아니라 도망갈 이유가 없습니다. 대부분 이미 다 아시겠지만 더욱 성장을 하기 위해 플랫폼을 옮기는 중입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로 말이죠. 그동안 티스토리에 부동산 글을 열심히 적었더니 네이버에서 작가로 승인을 해줬습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market/note 스댕의 멘탈갑 투자노트 현금흐름 중심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상가와 분양권으로 경제적으로 '절반(half)'정도의 자유를 달성한 MZ 실전투자자 스댕입니다. 커피한잔 값으로..
요즘 회사일도 바빴고 대구 상가에 무인매장 오픈을 진행 중인 건, 네이버프리미엄콘텐츠 글작성, 딸내미랑 더 놀기 등이 밀려 있어 블로그에 도통 신경을 못썼다. 그래도 그간 깔아놓은게 있어서인지 다행하게도 조회수는 잘 나온다(광고수입은 엉망이지만). 그간 힘든 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보냈는데 지난주 수요일 밤에 와이프가 그러더라. "그러다 또 아파진다.. 좀 쉬면서 살아-" 그말을 듣자마자 정확히 4시간 후부터 엄청나게 아파졌다. 장염이 심하게 와 열이 39.7도까지 오르더라. 결국 하루만에 수액 4대를 꼽았고 마지막 행선지는 세브란스병원 응급실ㅋ. 너무 아파서 이틀 동안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그 와중에 정부사업 완료보고가 있어 그 몸뚱이를 이끌고 또 20분을 운전해가서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도 하고 질의응..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드럽게 안떨어지는 이유를 알아보자. CPI의 상당부분을 담당하는 것이 주거비용(렌트비=월세)인데 월세가 계속 오르고 있음. 퇴거 위기의 임차인만 약 380만명, 월세 연체인원이 약 850만명. 월세가 계속 올라 잡힐 기미가 안보인다고 함. 월세를 도대체 왜 올리는지 조사해보니 대출이자를 포함한 모든게 다 올라서 생계형 집주인들 역시 렌트비를 올릴수밖에 없다고. 그렇게 순환이 생겨남. 퇴거 위기에 내몰린 세입자들이 심지어 시위까지 주도함. 임대인들에게 대항하자고 외침. 악의 순환고리 금리와 물가가 오름 - 이자부담 빡셈 - 월세 올림 - 월세때매 CPI 안떨어짐 - 파월 발작 - 금리 또오름 - 이자부담 더빡셈 - 월세 더올림 - CPI 더오름 - 파월2차발작 - 금리 또또오..
우리 부모님은 고기 한번 제대로 못먹는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기준으로 꽤 큰돈을 들여 차세대 3D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1을 나에게 사주셨었다. 내가 그것만 가지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조건을 걸고 오랜 기간 협상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과 공부는 양립할 수 없는 것. 게임을 하드하게 하면서도 성적을 최상위권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 어린 시절의 나는 방법을 모색했다. 공부시간 대비 최대한의 성과를 뽑아낼 수 있는 길을 찾기 시작했다. 게임시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결과인 내신은 각 과목 선생님들의 수업만 잘 따라가면 되었기 때문에, 학교에 있는 시간은 절대 졸지 않고 모두 받아적으며 열심히 공부했다. 방과후 집에 가서할 게임을 생각하..
싸다고 그냥 사는게 아니라 돈을 벌수 있을 때 사는 거다. 돈을 벌수 있는 시기라면 비싼 것도 싸게 되는 거고 돈을 벌기 힘든 시기라면 싼것도 비싸지게 된다. 슬슬 돈을 벌수 있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아직은 아닌 것 같다. 방향을 확인하고 들어가도 충분하다는 초고수 할배들의 말이 맞는 것 같다. 거시경제 지표들을 참고하여 투자하는 선배들의 방법론을 여기저기서 조각조각 주워 배우는 중이다. 아직 미국의 실업률이 너무 괜찮다. 리세션으로 실업률이 박살나 부양책을 펼치기 시작할 때 들어가면 될것 같은데 지금은 아닌듯. 고용지표가 안좋아지면 다시 돈을 풀기 시작할거다. 중간중간 부침은 좀 있겠지만 부동산과 주식 모두 실업률 그래프와 비슷하게 가는 것 같다. 다음 고점이 언제인지 맞추는게 ..
지금부터 말하는 방법론은 인간의 본성과 반대되는 행동 지침이다. 그래서 꽤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 절대 자연스럽게 얻어낼 수 있는 방식이 아니다. 대신 트레이닝이 완료된 후라면 남은 여생 편하게 살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방법론이다. 사실 말은 쉽다. 행동하기 어려워서 그렇지. 남들이 못 팔아서 안달났을 때 사고, 남들이 못 사서 안달났을 때 판다. 이걸 프린트해서 어디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자. 의식적으로 떠올릴 문장이 아니다. 무의식 저편에 새겨넣어야 한다. 그냥 삶의 방식을 저렇게 바꾸면 된다. 주식 부동산 포함한 모든 투자가 똑같다. 이러면 투자가 쉬워진다. 다른 지표 볼것 없이 투자자의 90%를 차지하는, '공부하지 않고 투자하는 후기다수 투자자'들이 얼마나 안달나있는가만 지켜보고 투자 타이밍..
자산은 해삼같은 놈이라 쪼그라들었다 팽창했다 하니 너무 쫄지들 마세요. 불노불사의 해삼마냥 자산도 그렇습니다. 내장이 다 쏟아져도 복구하는 바다의 좀비 해삼처럼 말이죠. 우리 자산도 잘만 지키고 있으면 좀비처럼 죽어있는 것 같은데도 살아움직입니다. 다만 완전히 녹아내리는 경우나 사람에게 잡아먹히는게 문제인데 그걸 방지하기 위해 산업지, 역세권, 학군지 등의 좋은 곳에만 투자하면 됩니다. 그래야 위기의 순간 포식자들에게 자산을 넘기지 않고 멘탈 부여잡고 들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죠. 핵전쟁이 나도 가장 빨리 복구될 곳이 대심도 철로를 가진 지하철 역세권과 이미 기반시설 들이 들어간 산업지들 아니겠습니까. 남들 다 뒤진다고 할때 시장에서 떠나지 마시고 잘 지켜보십쇼. 그래야 변곡점이 왔을때 재빠르게 올라탈 ..
그동안 몇번 언급했던 부산 어딘가의 상업용 부동산에 오늘 입금을 완료했다. 모두가 얼어붙은 시기이지만 요 물건은 계약에 안전장치가 좀 있어 고민고민 하다 결국 질렀다. 올해 부동산 투자는 여기까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광고를 시작한 여의도 초고층 생숙이 무척 땡기긴하지만 아마도 자금이 안될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의 주사위를 던졌다. 원래대로라면 이번에 새로 등기를 친 상가에서 임대료나 받을 생각이었는데 준공 후 찾아가보니 여긴 내가 공간대여 관련 사업을 직접 시작하는게 나을 것 같더라. 그게 훨씬 이득이다. 그런데 나 혼자서는 감당이 안될것 같아 국내에서 관련 설비 제작 업체를 찾아 연락을 했는데, 담당 직원이 나오지 않고 수백억 매출하는 회사의 대표님이 직접 나오시더라. 3시간여 가량 대화..
애초부터 혁신이 아닌 남이 만들어 놓은 토대 위에서 최적화만 하려는 기업들은 그런 태도를 유지하는 동안은 절대로 글로벌 No.1 First Mover가 될수없다. 최적화라는 말 자체가 뚜렷한 방향성이 없기 때문이다. A를 좋게하면 B가 나빠지고 B를 좋게하면 A가 나빠지는 모순 상황 아래에서 시장 리딩 기업은 A,B를 둘다 얻어내려는(=모순을 깨버리려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지만, 따라가기 급급한 기업들은 리딩 기업이 혁신을 하기만을 기다렸다가 혁신이 끝나고 나면 한발 늦게 베끼기 바쁘다. 그런 따라쟁이 기업들을 우리는 Fast Follower라고 한다. 뭐 그런 경쟁자 집착(혹은 선도기업 집착)도 시장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긴 하지만 현재의 갤럭시가 아이폰을 넘지 못하고, ..
시세차익형 투자의 문제점이 뭐냐면 심리가 부동산에 끼치는 영향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심리가 꺾이게 되면 속절이 없다. 근데 이 심리라는 놈은 내가 컨트롤 가능한 부분이 아니다. 남들의 마음을 내가 어떻게 바꿀 수 있겠는가. 사이클을 보고 잘 잡아서 투자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못한다. 남들이 이미 수익구간에 있거나 매도하고 돈 벌었다고 하면 그때서야 들어가는 게 일반 대중이니까. 그리고 그 일반 대중을 담당하는 게 또 내가 될 확률이 높으니까.. 나는 그래서 시세차익형 투자도 하지만 심리보다는 수익률 공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쪽에 마음이 많이 간다. 아파트와 상가,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을 섞어 투자하는 이유도 그래서이다. 아파트는 금리가 다시 꺾여도 투심..
단톡방이나 카페, 블로그에서 자주 외치는 내 슬로건인 '3주택 10상가'. 이건 부동산 경기와 상관없이 무조건 달성해야하는 스스로의 목표이기 때문에 하락-상승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는다. 목표 달성까지 무지성으로 모을 거라 장투가 저절로 되는 이점이 있다. 1. 3주택의 이유 3주택은 목돈이 필요할 때 빼 쓰기 위함이다. 살다보면 목돈이 크게 필요할 때가 있게 마련인데, 비거주 중인 아무 집을 하나 팔아서 쓰면 된다. 단, 장기보유를 통한 양도세 특별 공제나 증여를 활용한 절세가 필요하다. 해당 집들을 팔면 사치품은 아무때나 살수 있고 상승기때 합쳐 더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갈 수도 있다. 등기를 치느라 당장 주머니에 돈이 없어 스스로의 행색이 추리해도 자존감이 매우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 나름 절약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