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수성구 도심 한복판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에 소형 창고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철이 지나버린 겨울 옷, 캠핑 장비, 보드 장비, 계절 가전, 레고 박스 등 수많은 물품들을 옮기고 내 집 내 사무실 내 상가 모두 쾌적하게 유지하기! 도심 속에 위치한 24시간 소형 창고를 이용하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일단 집안의 짐을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 있던 집을 저기 옮기고, 저기 있던 짐을 여기 옮기고. 그동안 참 힘드셨을 겁니다. 이제 도심 속 셀프스토리지 가치공간 대구수성점을 활용하여 집안을 더 깨끗하게 관리하세요. 소형 창고는 집안의 짐을 해결하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하루 1000원 밖에 하지 않는 아이락커 사물함부터(기내용 소형 캐리어까지 들어가는 사이즈) 1000리터의 S사이즈..
가족들과 함께 청담동 갤러리두(Gallery Doo)에 방문하여 이예림 작가님의 한옥 원화 '모두들 안녕하신가요'를 우리 집안으로 들였습니다. 한옥 작품을 그리시기 이전부터 계속 봐왔는데, 이번 작품들이 워낙 맘에 들어 보자마자 구매를 결심, 지인께 부탁하여 갤러리두 대표님을 소개받고 가서 고민 없이 계약하고 왔습니다. 독단으로 결정할 수 없어 와이프와 딸내미가 같이 갔고, 우리 집 회장님께서도 맘에 들어하셔서 다른 작품을 선택하지 않고 바로 콜.. 주로 해외 건물을 대상으로 그리셨었는데 코로나로 해외를 못가시니 국내 여행을 하시다가.. '아이고 다들 안녕하시지요' 라는 마음으로 한옥 작품을 그리셨다고 합니다. 마음이 따듯해지는 느낌. 저희 가족 또한 해외는 아예 가지도 못하고 경주 등지로 여행을 다니면..
디스크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인지했을 때인 올해 1월, 내 몸에 맞닿는 물건들은 최고로 좋은 걸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구매한 의자가 오늘의 포스팅 주인공 '허먼밀러 뉴 에어론 체어'이다. 옵션은 CD(스테인리스 스틸 다리)에 B 사이즈로. 구매 후 배송이 3개월 걸렸는데, 그 사이에 허리디스크가 터져 흘러내려 수술을 했다ㅋ. 보존치료로 버티려 했으나 마비가 오는 바람에 응급수술로. 공교롭게도 세브란스 병원에서 퇴원한 그날 이 의자가 우리 집에 같이 도착했다. 운명인가? 다행히 허리가 많이 좋아져서 지금의 포스팅도 이 의자에 앉아서 적는 중이다. 이 의자에 대한 소개는 별로 할 게 없다. 딱 한 가지 특징만 적어보자면, 미국 유수의 IT기업들이 개발자를 위해 이 의자를 회사에 쫙 깔아줬다고. 그래서 ..
샴푸를 다써서.. 어떤걸로 새로살까 검색하다가, '어차피 다 비슷한거 껍데기가 최고 이쁜걸로 사자!' 라고 생각하며 고른게 테라픽이라는 브랜드의 샴푸다.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대충 2만얼마 준것 같은데, 네이버에서 최저가를 검색해서 샀다. (포스팅 끝에 최저가 링크를 올려놓았음) 사실 나는 영양상태가 좋은지 두피가 워낙 멀쩡하여 3천원짜리 케라시스 같은거만 평생 써왔고 지금도 아무런 문제 없지만, 욕실에 놓여있는 회색 케라시스 껍데기가 너무 구려 참을 수 없었다. 성분이나 효능 따위도 관심이 없다. 그냥 케이스가 이쁘면 끝이다. 나같은 사람도 꽤 있겠지? 케이스랑 라벨 디자인 한사람 상줘야 한다. 진짜 이쁘다. 우리나라 브랜드들이 참 잘해~ 그래도 샴푸리뷰 하는데 너무 허전한 것 같아 라벨 뒤에 적힌 걸..
오랫만에 리빙파워센터를 다녀왔다. 리방파워센터 바로 옆에 가볼만한 곳으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이케아 기흥이 있지만 이상하게 난 리빙파워센터가 제일 재미있다. 와이프도 그런가보다. 셋중에 어디갈까 하면 꼭 리빙파워센터를 고른더라. 사실 나는 오늘 판교 현백이 좀 땡겼었는데.. 올라가지 않고 잘 내려갔다 온것같다. 이쁜걸 많이 골라왔으니~ 항상 감탄하는 리바트 매장. 리바트는 쇼룸 입구는 언제나 이쁘다. 오픈한 이후 몇번을 봤는데 계속 이쁘더라. 이쁜 의자가 많았는데 못샀다. 까사미아와 삼성전자 스토어 근처의 홀에 '메이크정글'이라는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꾸몄더라. 이뻤다. 적벽돌좀 사다가 우리집 발코니 화단도 좀 꾸며볼까? 화분 배치를 잘해놔서 조금 더 이쁜 면이 있다. 저렇게 몰아놔야 이쁘다. 그런데 ..
기흥역세권의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84A타입입니다. 이미 2년반이나 지난 인테리어이지만 가끔 청소하고 사진찍으면 그대로 이쁩니다. 바닥은 포세린타일이고 주방 및 아일랜드장, 샷시 등에는 필름시공 했습니다. 욕실1/2도 포세린타일 시공했어요. TV 뒤엔 원래 아트월이었는데 바닥이랑 색감이 안맞아서 철거하고 그냥 화이트로 발라버렸습니다. 언젠간 저기도 포세린타일로 시공해버릴까 고민했는데 와이프의 반대가 있어 아마 안될 것 같습니다. 루버(그 빗살 나무쫄대..)도 어딘가에 해볼까 했는데 그것도 와이프님의 반대가 있어서 여태 못했습니다. 솔직히 하면 지저분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기본 인테리어의 다른분들 집에 가도 다 이쁘더군요. 기본인테리어가 워낙 잘 나왔어요. 뭐 어쨌든 사진..
딸냄 유치원 졸업사진 촬영일정이 이른 아침이었어서 촬영 후 겸사겸사 기흥 이케아에 다녀왔다. 그동안 맞은편의 리빙파워센터만 주구장창 다녔는데 오랫만에 이케아를 가니 또 쏠쏠한 재미가 있더라. 오픈 시간에 맞춰갔더니 사람도 없고 좋았다. 이케아 기흥점이 생기고 나서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20년엔 몇번 가보지도 못했었다. 그래서 21년에 쇼룸 인테리어가 20년 대비 바꿨는지 안바꿨는지 사실 모르지만 '바꿨겠거니~' 라고 생각하며 찍어온 여러장의 사진을 업로드한다. 총 23장이다. 최신 쇼룸 인테리어를 참고하고 향후 구매할 물품을 정하면 되겠다. 갈때마다 가구는 못사오고 항상 소품 위주로 담아오게 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동일하다. 이케아 가구들은 하나하나 따로 놓고 보면 이쁜지 잘 모르겠는데 적당히 작은 ..
회사 형네 집에서 키우던 바질이 꽃을 피우더니 씨앗을 뱉더라. 씨앗이 붙어있던 마른 꽃 한줄기를 올가을에 우리집으로 가져와 토분에 심었는데 이게 왠걸 금방 새순이 돋더니 잘 자라고 있다. 남들이 보면 별게 아니겠지만 이런 경험을 해본적이 없는 신출내기 가족인 우리는 그냥 모든게 감탄스럽고 경이롭고 그렇다. 오늘 포스팅하는 놈은 바질과 이태리 토분이다. 주인공은 바질인지 이태리토분인지 모르겠다. 바질 포스팅은 여기저기 많으니 그냥 토분 포스팅을 할까.. 에라 모르겠다 와리가리로 대충 쓰자. 씨앗을 대충 뿌려놨는데 이렇게 잘자라다니.. 잎 모양을 보니 스위트바질 같다. 몇년동안 키우고 싶은데 바질은 한해살이 풀이라고 한다. 제일 큰놈 빼고 어서 다른 화분으로 옮겨줘야 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는다. 남는 화분도..
키우기 어려울까봐 집안에 선뜻 들이지 못했던 스투키. 남사 화훼단지에 놀러갔다가 굵고 멋진 처음보는 종류가 있길래 독일토분에 이쁘게 담아 들여오게 됐다. 검색해보니 키우는게 어려운것도 아니더라. 막연한 걱정이나 두려움은 역시 좋지 않다. 걱정부터 하면 실행할 수 없다. 투자도 그렇지만 일단 실행부터 하고 나중에 공부하는게 낫다(선구매 후분석) 이번에 새로 들인 식구는 '자이언트 스투키'이다. 그중 3촉 자이언트를 골라왔다. 예쁘다. 촉끼리 가깝게 붙은 화분들이 있었고, 서로 멀리 떨어진 아이들도 있었는데 그냥 적당히 보기 좋은놈으로 골랐다. 내 눈에 이쁜놈이 최고다. 셋이 서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이 내 성향과 비슷해보인다. 음.. 너무 가까워도 부담스럽고 너무 멀면 아쉽다. 어찌 키워야 할지 ..
큰 사이즈의 독일토분을 하나 사왔는데 아주 멋스럽다. 아파트도 큰게 좋듯이 화분도 큰게 멋지다는걸 최근에서야 알았다. 그 넓은 남사화훼단지 예삐플라워아울렛에서 구석에 짱박혀있던 예쁜 수형의 동백나무를 와이프가 찾아서 토분에 심어왔는데, 그렇게 이쁠수가 없다. 멋진 식물들과 화분들을 마련했으니 발코니 그린 인테리어에 도전해본다. 물론 나 말고 와이프가.. 구글에 '그린 인테리어' 키워드로 검색을 돌리니 멋진 인테리어 샘플들이 많이 나오더라. 우리는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레퍼런스들을 참고해서 발코니를 꾸며봐야겠다. 일단 발코니를 청소하고 화분들 배치를 새로 해봤는데 아직 아무것도 안했지만 화사하니 이쁘긴 하다. 우리집 안방이 그냥 책읽고 휴대폰하고 잠만자는 공간이라 너무 미니멀스러워서, 발코니가 화사하니 기..
우리 부부의 직장이라 볼수 있는 끝방 서재의 가구를 바꿨다. 이사오기 전부터 쓰던 시커먼 이케아 철제 TV선반을 없애버리고 아이앤지퍼니처의 킨포크 미니멀 거실장으로 말이다. 이케아 철제 선반의 경우 다리가 높아서 바닥 청소하기 좋은 장점이 있는 반면 수납이 별로 안된다. 그리고 너무 싸보이더라. 그래서 바꿨더니 뭔가 서재 인테리어가 확 사는 느낌이다. 킨포크 미니멀 거실장은 여러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내가 고른 디자인은 다크그레이다. 흰색, 라이트그레이를 고를 수 있었던 것 같다. 내 서재 바닥엔 고동색 강마루가 깔려있는데 이게 또 다크그레이 거실장과 은근 잘어울린다. 서재 인테리어는 방방뜨거나 밝은 느낌보단 좀 어둡고 차분한게 좋더라. 사진을 보니 죄다 새로 장만한 것들이다. 와이프의 작업공간인 포토스튜..
여름에 기흥 파워리빙센터에 갔다가 본 로낭부홀렉(Ronan Bouroullec)의 Drawing4라는 그림이 잊혀지지가 않아 온라인으로 찾아 구매를 했다. 까사미아 매장에서 액자와 함께 걸려있었는데 가격이 30만원이더라. 온라인으로 사면 좀 더 저렴할 줄 알았는데 28~29만원으로 똑같았다. 그래서 그림과 액자를 따로 주문하니 가격이 15만원까지 떨어진다. 액자는 유리가 아닌 폴리카보네이트 시트 액자를 썼다. 결과적으로 정말 멋진 그림과 액자를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여 인테리어가 한결 더 나아졌다. 화이트-그레이-블랙-우드에 청록색 그림에 그라파이트 액자프레임이 들어오니 꽤나 잘어울린다. 나와 와이프가 둘다 동시에 이쁘다고 하는 그림이 별로 없는데 이 Drawing4라는 그림은 둘이 같이 꽂혀서 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