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 리빙파워센터 까사미아에서 고른 식기, 화병, 티스푼, 쿠션커버

오랫만에 리빙파워센터를 다녀왔다.

 

리방파워센터 바로 옆에 가볼만한 곳으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이케아 기흥이 있지만 이상하게 난 리빙파워센터가 제일 재미있다. 와이프도 그런가보다. 셋중에 어디갈까 하면 꼭 리빙파워센터를 고른더라. 

 

사실 나는 오늘 판교 현백이 좀 땡겼었는데.. 올라가지 않고 잘 내려갔다 온것같다. 이쁜걸 많이 골라왔으니~

 

항상 감탄하는 리바트 매장.

리바트는 쇼룸 입구는 언제나 이쁘다. 오픈한 이후 몇번을 봤는데 계속 이쁘더라.

 

이쁜 의자가 많았는데 못샀다.

 

까사미아와 삼성전자 스토어 근처의 홀에 '메이크정글'이라는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꾸몄더라.

이뻤다. 적벽돌좀 사다가 우리집 발코니 화단도 좀 꾸며볼까?

 

화분 배치를 잘해놔서 조금 더 이쁜 면이 있다.

저렇게 몰아놔야 이쁘다.

 

그런데 화분을 많이 키우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큰 화분을 사는게 낫더라. 식물이 조건만 잘맞으면 보기보다 빨리 자라서 작은 화분은 얼마 못쓴다. 

 

식물이 크면 큰 이태리토분이나 독일토분으로 옮기고, 작은 화분에는 딸내미가 학교에서 가져온 씨앗 같은걸 심는게 좋다. 우유곽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봉선화가 있는데 옮겨줘야겠다.

 

이 소품은 뭘까 파는건 아니고..

사진을 꽤 많이 찍어왔는데 다른 사진들은 추가 포스팅에 업로드해야겠다.

그냥 오늘 사온 소품들 정리나 해볼까.

 

오늘 파워리빙센터에서 사온 것들

까사미아 매장에 갔더니 시즌오프를 하는지 70% 세일을 하더라.

밥그릇이 이뻐서 4개를 샀다. 흰색 화병은 와이프가 사지 말라고 그랬는데 그냥 샀다.

 

내꺼다.

 

자꾸 이런거 사지 말라고 하는데,

나중에 내 카페 오픈하면 전시해놓을거다. 

 

쿠션 커버

쿠션 커버도 하나 샀다.

페브릭이 왜이리 비싼지.

쿠션커버 위 구찌 페브릭은 와이프의 친구분께서 선물로 주신 건데 옆에 있길래 같이 찍었다. 되게 이쁘다.

 

화병이랑 쿠션커버.

되게 긴 화병이 있었는데 와이프가 못사게 해서 못샀다. 몰래 가서 사올까보다.

 

이 동그란 달항아리같이 생긴것도 화병이다. 

뭘 꽂아놓으면 이쁠까.

 

그냥 프레그런스 오일을 넣어서 방향제 보관통으로 쓸까. 베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음.. 아 우리집 냥이한테 방향제가 안좋다고 하니(간손상) 그냥 장식으로 쓸까보다. 

 

까사미아 밥그릇

밥그릇이 아닌데..

국그릿인가?

 

사이즈가 크다.

집에 오자마자 닦아서 국이랑 밥을 담아 먹었다. 이뻐서 좋다.

 

티스푼이랑 선인장(조화)도 사진에 담겼다. 아 선인장이 아니라 알로에인가..

 

알로에가 담긴 화분은 허브를 심어놨던건데, 허브에서 하얀 날벌레가 자꾸 나와서 흙이랑 다 털어버리고 씻어서 조화를 담아놨다. 저 토분 비싼거라 이쁘다.

 

계산을 해주신 직원이 하나하나 담으면서 친절하게 가격을 모두 불러주더라. 총 28만원이래서 깜짝 놀랐는데 할인해서 7만 얼마라고..ㅋ

 

득템한 기분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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