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도 없고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이다. 기흥역세권 AK몰에 놀러 갔다가 날이 너무 좋아 또 휴대폰의 셔터를 누르게 됐다. 사진이 잘 나온 것 같아 업로드해본다. 우리 동네라 그런가 그냥 모든 게 만족스럽다. 아 내 카메라는 만족스럽지 않다. 어서 폰을 바꿔야 해.. AK몰 같은 좋은 쇼핑몰과 기흥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가. 옛날에 살던 곳들을 생각하면 진짜 너무나 편하다. 여기로 이사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여태까지 든다. 이제 곧 있으면 1년인데.. 후회해본 적이 없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어린이집이 나온다. 엘레베이터 타는 시간 외에 추가적으로 등원에 소요되는 시간이 없다. 아파트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 있으니 마음이 많이 놓인다. 차를..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완전 초 핫딜이 떠서 4월의 마지막 날 충동구매를 해버렸다. 발뮤다 에어엔진을 349,000원에 팔길래 냉큼 화이트-그레이 컬러를 하나 샀고, 처음 보는 귀엽게 생긴 소형 공기청정기를 하나 더 샀는데 그놈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브로스앤컴퍼니 POUT NOSE1이다. 이로서 4 베이인 우리 집에 공기청정기 4대가 완성되었다. 내 돈.. 상품 페이지를 보자마자 구매를 누를 수밖에 없었다. 저렴한 가격에 너무나 이쁘게 생겼다. 거실에서 열일 중인 다이슨 공기청정기인 퓨어쿨 TP-04 블랙니켈이 떠오르는 외모이다. 그런데 매우 작아 서재나 아이방 어딘가에 놔두면 딱 예쁠 것 같았다. 게다가 정가 109,000원에서 55% 할인된 49,000원이라니 구매를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주문한 지 ..
기흥구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나는 중인 AK&기흥. 그중에서도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곳인 2층! 2층에는 서점인 북스리브로(Books Libro), 인테리어-생활 용품점인 무인양품(MUJI), 화초와 여성의류를 판매하는 밀스튜디오(Mill Studio), SPA 브랜드인 스파오(Spao)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얼마 전 밀스튜디오에서 산 화분을 올렸으니 오늘은 무인양품 매장의 인테리어와 제품들을 사진으로 둘러보려 한다. ※ 2019년 7월 4일 추가 : 무인양품은 앞으로 불매. 안녕~~ 무인양품 매장에서 가장 핫플레이스인 소파 존. 2층의 유일한 쉼터여서일까 사는 사람은 없지만 많이들 앉았다 간다. 품질 대비 가격이 너무나 비싸다. 저 가격이면 소파 전문 브랜드에서 만듦새가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다. ..
기흥역세권으로 이사온 후 삶의 질이 정말 많이 올라갔다. 집의 평수가 넓어진 것과 역세권이라는 입지, 신축아파트라는 점 외에도 AK&(발음: 에이케이앤)이라는 지역친화적? 쇼핑몰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층은 Books Libro가 있는 2층인데, 요 북스리브로 옆에는 밀스튜디오(Mill Studio)라는 괜찮은 매장이 있다. 오늘은 밀스튜디오에서 사온 화초때문에 일기를 쓴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와이프가 LG G7스마트폰으로 찍었다. 와이프가 낮잠에 빠져있는 사이 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몰래 옮겨 일기를 쓴다. 역시 미대출신 누나라 나보다 사진을 훨씬 잘찍는다. 여느때처럼 북스리브로에서 책을 구경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밀스튜디오에서 예쁜 화초를 봤다고 가보자고 한다. 나한테는 집에 뭐 없는게..
그레이 화이트 인테리어 34평 4베이 이번에 올리는 사진들은 무보정 사진이다. LG G7 폰으로 그냥 찍은 원본. 집은 34평 4베이 고층이며 해가 잘 든다. 그레이-화이트톤 인테리어를 위해 바닥은 윤현상재 MAXXI Three 타일을 사용했고, 욕실 두 곳도 윤현상재의 수입타일 사용. 벽지와 천장은 화이트 혹은 옅은 그레이. 커튼도 그레이. 냉장고 근처의 수납장과 아일랜드식탁, 주방의 많은 곳에 인테리어 필름 활용하였다. 거실의 TV벽에는 아트월이 있었는데 제거하였다. 지난번에 올린(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어쩌구) 인테리어 사진의 무보정판이기 때문에 그냥 설명없이 쭉 사진만 올린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집으로 간다고 해도 비슷한 인테리어로 공사를 하고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그땐 돈을 많이 ..
살면서 느끼는 그레이톤 인테리어의 장점 전체 인테리어 사진은 아래 글 참조2019/03/16 - [Interior] - 그레이톤 인테리어의 장점(1) : 34평 무보정 사진 1. 물건 고르기가 쉽다집의 중심이 되는 색을 그레이로 정하고 톤만 조금씩 바꾸면서 살림들 들여놨다. 집안의 살림이 대부분 화이트, 그레이, 블랙 위주이다. 색상이 한정되니 집안에 살림을 들일 때 물건의 색(color)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지 않는다. 어차피 흰색, 회색, 검정색 중에 살거니까. + 물건들도 대부분 화이트, 그레이, 블랙 + 포장지도 화이트가 좋다. 젠틀몬스터 디어클래식 D01 안경테 2. 집 꾸미기가 쉽다.바닥을 그레이 포세린타일, 벽지를 흰색으로 했더니 집이 도화지같다.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빨강, 파랑,..
얼마전 네스프레소 라티시마원을 구입하였다. 영마존 직구로 17만원정도에 구입. (아래 링크 참조) 2019/02/18 - [Tech & Life] - 네스프레소 라티시마원 아마존 직구17만원 구입 캡슐을 구매하기 위해 네스프레소 홈페이지 가입하였다. 기기의 시리얼넘버를 등록하니 웰컴오퍼의 구매 기회를 준단다. 150개들이 캡슐과 디스커버리 박스 or 뷰 큐브를 91,100원에 구입할 수 있더라. 캡슐만 구매할 돈으로 4~5만원 상당의 네스프레소 굿즈를 증정하는 셈이다. 빨리 받아보고 싶어 판교 현백으로 출동. 뷰 큐브와 디스커버리 박스 중 어떤 것을 받아야 더 기분이 좋을지 고민하며 판교 네스프레소 매장의 긴 줄을 기다렸다. 드디어 내차례가 와서 상담을 하는데, 이게 왠걸 매장점원이 하는 말이 '더 이상..
작년 크리스마스 때 찍은 사진이다. 우리집은 백색의 메인등을 거의 키지 않는다. 대신 천장에 설치한 주황색 다운라이트를 보통 켜놓는데 저녁 시간에 굉장히 아늑한 느낌이다. LED다운라이트 모듈 하나에 LED 소자가 5~6개 정도 들어간다. 소자 하나당 1W 이므로 모듈 하나당 5W 정도라 보면 되겠다. 최소한의 광량을 위해 거실에는 12개의 모듈을 보통 켜놓는데, 시간당 60W 정도의 전력이 소모된다. 백색 메인등(LED 아님) 다운라이트 12개를 켜놔도 메인등 대비 전기가 절약되긴 한다. 더 밝은 빛이 필요할 때에는 나머지 다운라이트와 양쪽 벽 내부에 매립한 Bar형 LED도 같이 키는데 그럼 상당히 밝다. 폰카로 찍은 사진이 조명의 예쁨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엔 소파 위부터 TV..
드디어 등기시스템의 소유자 란에 제 이름이 떴습니다. 30평대 아파트의 대표 면적인 35평(116/84.9㎡)의 풀 리모델링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한 신축 아파트가 온전한 저희 가족의 집이 되었네요. 여태까지 34평인줄 알았는데 35~36평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은행 지분이 반 정도 있긴 하지만(지금은 좀 올라서 30% 정도!) 갚아지겠죠. 기흥역세권에 이사온지 이제 두 달! 굉장히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와이프 휴대폰을 바꾼 기념으로 미니멀한 화이트-그레이 인테리어를 완료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A1타입(34평 4베이) 사진을 여러 장 찍었습니다. * 아름집 링크 타고 들어오신 분들을 위한 추가 정보 [ 인테리어 비용 ] 구경하는 집으로 2~3천 사이, 그냥 하시면 4천 이상 [ 인테리어 업..
제목은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낮 풍경이지만 기흥역세권의 동쪽 풍경입니다. ㅋㅋ 감상 ㄱㄱ 보고 있으면 에버랜드에 가고 싶어지는 굉장히 긴 미끄럼틀 (역세권 어린이 공원, 더샵-힐스-센푸 사이) 촌스러울 줄 알았는데 지어놓고 다시보니 굉장히 잘 지어진 AK& 5층엔 롯데시네마가 벌써 성업 중 역세권 전 단지 5분안에 롯데시네마까지 갈 수 있음 시작 5분전 출발하면 티켓팅하고 들어갔을 때 보통 광고중 고퀄리티 놀이터 운동기구도 국내 최고의 기구업체인 디자인파크개발 제품. 작년에 해당 기업에 컨설팅 들어갔어서 알고있음. 힐스테이트의 위치선정은 언제봐도 감탄스러움 롯데캐슬도 분당선 기흥역과 10초 거리 7억 근처에 거래 중인 기흥역세권의 마지막 입주단지기흥역 더샵 안에 워터파크 비슷한 어린이 수영장도 있다고 ..
오랫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기흥으로 이사온지 벌써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아직 인프라가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동네가 정말 좋습니다. 밤마다 산책 나가는게 하루의 낙이 되더라구요. 저녁이 되기 전 AK&기흥점의 모습입니다. 얼마전 롯데시네마가 입점했습니다. 생각보다 크고 깔끔하게 지어놨습니다. 12월 오픈이 기대됩니다.^^ 센트럴푸르지오 광장입니다. 사진에 다 담기 어려운 큰 크기. 기흥역세권에서 가장 많은 세대수를 자랑하는 센푸. 광장은 언제나 활기찹니다.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를 포착하려고 한참 기다렸습니다. 마찬가지로 광장. 상가들로 다 채워지려나요.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줄여서 센푸)가 푸르지오몰(자체 상가) 수도 엄청 많습니다. 제이 아래 광장에서 계단이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202동..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사오면서 저의 로망 중 하나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이슨 선풍기!! 그냥 선풍기가 아닌 선풍기 겸 공기청정기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다이슨 퓨어쿨 TP-04 (색상은 블랙니켈) TV옆에 공기정화 식물을 놓을까 공기청정기를 놓을까 선풍기를 놓을까 참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 모든 기능을 하는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놓게 되었습니다. 무려 3 in 1 볼떄마다 멋스럽습니다. 7월달에 하이마트에서 79만8천원에 세일하길래 냉큼 가져왔습니다. 게다가 L.point도 5만점이나 주더라구요. 그럼 75만원.. 땡Q 리모콘이 이쁘게 있습니다. 요건 뒷면이구요. 이게 앞면입니다. 직관적인 버튼 모양과 배치. 제품의 마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주력제품이니 신경써서 만들었나봐요. 뒷모습. 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