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와이프가 견디기 힘들었는지 이런 종류의 놀이도구를 사옵니다. 지난번에 달루티 탈무디인가 뭔가 하는 보드게임을 사왔는데 7살 먹은 딸내미랑은 어려워서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요 흔한남매 원카드 게임은 캐릭터가 친근해서 그런지 딸아이가 금방 룰을 배웠고 또 잘 합니다. 아직까지 엄마 아빠를 한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게임의 룰을 이해하고 어떤 카드를 내면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을 조금씩 세우는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카드 게임인것 같습니다. 좋더라구요. TV에서 흔한남매가 나오면 참 으른들이 행동이 귀엽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우리딸이 계속 봐도 될까라는 생각이 가끔 들긴 하지만 이런 순기능이 또 있네요. 흔한남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