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세권 아파트에 입주하여 근 4년간 살면서 집 바로 근처 상권을 별로 돌아다니질 않았습니다. 에버랜드, 현백, 롯백, 롯데몰, 이케아, 리빙파워센터 같은 규모가 있는 곳들만 다녔더랬죠. 그런데 요즘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좀 변화시켰습니다. 집 근처 편하게 갈수 있는 곳들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리나 좀 해봤습니다. 1. 백남준 아트센터와 지앤아트스페이스 바로 근처라 자주 들르는 곳입니다. 봄에 가면 특히 더 이쁘고 사올 것도 많습니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전시장에 들어가지 않아도 좋습니다. 잔디밭과 동산, 숲 모두 좋습니다. 아무데서나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나오구요. 돗자리를 들고 나들이로 가기 좋습니다. 뒷길로 돌아 들어가면 2층에 카페도 하나 있어요.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낮은 언덕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