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하는게 낫다. 누굴 쫓아가기보단 스스로의 기준을 세워 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 길게 투자하는게 좋다. 투자의 대가들은 10년을 바라보라고 하는데 난 그정도 안목은 갖추지 못해 4~5년짜리 투자처를 본다. 아마 나도 경험이 더 쌓이면 10년짜리 투자를 하겠지. 들고 있는 자산들을 점검해보면 초기에 반짝 오를때 팔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팔 필요가 없는 투자처를 찾는 것이 참 중요하다. 땅의 수익률이 높은 이유도 대부분 보유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다람쥐가 아무리 촐랑대도 궁둥이 무거운 곰을 못이긴다는 김승호 선생님의 말씀에 극히 공감한다. 내 기준, 내 상황에서 팔 필요가 없는 투자처는 발전하는 도시에서 준공이 3년 이상 오래 남은 분양권, 이제 입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