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당사자께서 나오셔서 여당의 텃밭 광주에서 아래와 같은 연설을 하심.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몸사리느라 정치 관련 말을 자제하는게 보통이지만, 이러나 저러나 어려운건 사실이기에 배짱있는 모습을 보여주신듯. 삼호어묵님의 부동산, 진인 조은산님 전방위적 비판에 이어 지금 자영업자와 서민들의 현실을 제대로 알려주는 속시원한 명연설이라고 생각함. 배훈천님의 가게 먹어서 응원을.. 읽다보니 화딱지가 나서 욕이 절로 나옴. 밑줄을 치며 읽다보니 엄청 많이 처버림. 배훈천씨의 연설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운암동 골목길에서 커피 볶고 파스타 파는 자영업자, 배훈천입니다. 광주는 좁고 소문은 빨라서 동네 장사하는 사람이 상호와 이름을 밝히고 이런 자리에 나선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어스름 달빛아래 어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