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내일 일정을 미뤄야될것 같습니다. 폭우가 인천을 지나 서울 강남을 때렸나봅니다. 강남역 잠실역 광명역 사진들이 돌고 있습니다. 차는 지붕까지 잠겼고 사람들의 허리까지 물이 찬 상황입니다. 자가용을 끌고 나가는 것도 문제고, 대중교통 운행도 문제가 생겨 출퇴근 자체가 힘들 것 같네요. 이정도면 비상사태 선포해야하는건 아닌지- 서초대로의 세단들은 완전히 물에 잠긴 모습입니다. 차량정체시 진입금지 표지판이 무색합니다. 이정도면 인명 사고가 날수도 있습니다. 차를 끌고 나가기가 무섭습니다. 내일 출장 일정을 미뤄야하나.. 이거 참 고민이 되는 밤입니다. 심-란.. 개봉역에서 오류역까지 물에 완전히 잠겼습니다. 1호선 지상철 구간인데 인천행 운행 중지라고 합니다. 살면서 1호선 라인 이정도로 물이 찬거는..
진짜인줄은 모르겠습니다. 톡방에 사진이 도네요. 아래 사진은 수원이라고 하고요. 어떡합니까. 으어.. 자동차 앞유리 윗부분에 스티커 붙어있는걸 보니 중고차 판매하는 곳이 맞는것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저쪽 사업장에 보험같은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너무 많이 잠긴 것 같은데.. 이번 장마로 피해자가 더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하천변이나 고도가 낮은 곳에 차를 세운 분들은 꼭 다른 곳으로 옮겨놓으시길. 수원 중고차시장 빗물폭탄에 침수차 다수 발생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