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단풍숲 캠핑장을 다녀왔는데 저희 일정동안 기온이 내려가 새벽에 온도가 섭씨3도까지 떨어졌었습니다. 등유난로를 사가야하나 고민했는데 제 차에 실을 수가 없더라구요. 어서 루프백을 사야겠습니다. 그래서 캠핑장에서 사용 가능한 500w 이하 온풍기를 급하게 구매했습니다. 이왕이면 이쁜걸 사자고 산게 '아이슈미드 마카롱 온풍기'네요. 급하게 사서 잘 쓰고 왔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단풍숲 캠핑장은 용인시 처인구에 있습니다. 캠핑장이 대부분 시골이라 춥지만 처인구는 이상하게 더 춥습니다. 27일 새벽과 28일 새벽은 위 테이블에 나왔듯이 새벽기온이 3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였습니다. 등유난로 없이 버틸 수 있을까 고민이었어요. 와이프와 딸내미가 또 저때문에 고생만 하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