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역세권 근교엔 가볼만한 곳이 참 많다. 여태 일이나 다른 취미, 미세먼지 등을 핑계로 다니질 못했는데 오늘 날이 너무나 좋아 여기저기 다 다녀왔다.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핫스팟이고 백남준 아트센터도 어른들이 가끔 들를만한 좋은 곳이다. 그런데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좋은 진짜 가볼만한 곳이 백남준 아트센터 바로 앞에 위치한 바로 이곳. 하이드 파크와 지엔 아트 스페이스이다. 오늘 처음 가봤는데 너무나 좋다. 말로 좋다고 백번 하는것보다 그냥 사진을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왕창 찍어온 사진을 업로드한다. 미세먼지 없는 좋은 날, 그냥 놀러와서 커피나 한잔 하고 가도 참 좋을 곳이다. 도심의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서를 느낄 수 있다. 기흥역세권 주변엔 좋은 곳이 참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