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올렸던 인싸템 '먹는 색종이'에 이어 '먹는 지폐'도 나왔다. 경기 시흥시의 동생네 가게에 놀러 갔다가 우리 딸내미의 땡깡에 못 이겨 와이프가 하나 가져온듯. 먹는 색종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레고를 맞추다가 갑자기 쉬러 가더니 어디서 뭔갈 가져오길래 봤더니 먹는 지폐였다. 이것도 역시 독일 회사 Knabber 제품이다. 어떻게 읽는지는 모른다 크나버? 크나뻐? 큰아빠? 크나베르? 크는 묵음이고 나베르? 모름. 하여튼 이번 물건엔 "Cash"가 들어간다. 먹는 돈을 찍어내다니 뭔가 욕망의 극치를 보여주는 제품 같다. 이거 분명 독일회사인데 돈이 죄다 달러이다. ONE DOLLAR! 정확히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아메리카(UNITED STATES OF AMERICA'라고 써있다. 미국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