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여러 음식을 먹고 다니는데 이상하게도 후기를 올리는 집은 베트남 음식점들이 주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은 무엇일까. 어제 판교 현대백화점에 놀러 갔다가 분짜 맛집을 또 발견했다. 사실 분짜가 맛없기도 힘든 조합이라 맛없는 집을 찾는 게 더 어려울 것 같긴 한데.. 오늘의 주인공은 판교 현백 5층 CGV에 있는 분짜라붐이다. BUN CHA RA BOOM이 분짜라붐이라고 읽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비교적 한산했던 토요일의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 매장엔 손님으로 가득했다. 심지어 웨이팅도 있었음. 언제나 베트남 음식점에 가면 시켜먹는 두가지. 쌀국수와 분짜. 다른 메뉴는 쌀국수나 분짜가 맛있으면 다음번에 다시 방문해서 사 먹는다. 쌀국수(9,500원)+분짜(14,000원)이면 23500원. 6살 먹은 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