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 속초나 강릉에 놀러가서 일정 수준 호텔에 자려면 1박당 최소 12만원의 비용이 듭니다. 그런데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호텔이 있더군요. 평소 이지역 저지역에서 비즈니스 호텔로 자주 애용하던 라마다호텔인데요. 속초의 핫플레이스 대포항 도보권에 있고, 등대처럼 바다 한가운데 있는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겨울 비성수기의 숙박 가격이 워낙 저렴하여 다녀올만 합니다. 라마다 속초호텔의 외관은 굳이 찍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이미 사진이 많으니. 레이트 체크인으로 6시 이후 입장에 랜덤 객실 배정을 이용하면 카드할인을 일부 받아 평일 6만원대 후반, 주말 9만원대에 더블+싱글(3인최적) 혹은 수퍼킹+싱글(4인까지가능)의 객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약은 지마켓션을 이용했습니다. 수퍼킹+싱글의 경우 침대가 ..
코로나로 어딜 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코로나가 종식되거나 치료제가 나오고 나면 아마 눌려있던 심리가 폭발하면서 여기저기로 여행을 다니시겠죠. 치료제나 백신이 제대로 나오면 그때부터 여행 주를 쓸어담아야겠습니다. 오늘은 강원도 속초 현지 맛집을 적어봅니다. 저희 가족은 코로나 이슈가 있기 전에 다녀왔는데요. 겨울 비성수기라 속초 라마다호텔도 굉장히 숙박비가 저렴하고, 대포항도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평일 밤이고 낮이고 모두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나 '게' 같은 대표음식 포스팅을 하려다가 틈새시장인 아침 식사부터 적어봅니다. 그 중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곳인 대포항에서 아침식사가 되는 곳으로요. 여긴 검색을 해도 나오지도 않더군요. 이번 여행의 모토가 가성비였기에 이번 속초 2박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