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단톡방에 서재 인테리어가 많이 올라온다. 이거저거 참 이쁜게 많더라. 나도 좀 바꿔볼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조금만 이뻐도 가구들이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다. 사고 싶은데 책상 모듈 하나에 3백만원씩 하니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정말 이쁘다. 저 모듈들은 얼마정도 할까? 그런데.. 디스플레이를 예쁘게했기 때문에 저정도로 이쁜거겠지. 아마 저 서재에 내 책들과 집기들이 놓이면 예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라도 위안을 해야한다. 보블릭 판교에 있는 책상. 철제 혹은 알루미늄 프레임에 나무와 금속 분채도장을 한 시스템가구들이 유행인가보다. 그런데 326만원이다. 부품원가는 32,600원 정도일것 같은데.. 물론 장인의 인건비가 있고, 생산원가는 부품원가로만 책정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수공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