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비엣남?) 나트랑 자유여행의 5일차이자 아남리조트(The Anam Resort)에서의 3일차 일기를 적는다. 1~4일차 나트랑 자유여행 일기는 모두 아남리조트의 침대 뒤 책상에 앉아 작성하였고 5일차부터는 우리나라에 돌아와 내 책상에서 적고 있다. 3일간 머무른 생동감 넘치며 사람냄새나는 나트랑 시내도 매우 인상 깊었고, 나트랑 외곽-롱비치의 열대 자연과 함께한 아남리조트도 여유롭고 즐거웠다. 물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금도 즐겁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는 것도 뜻깊지만 그로 인해 일상과 우리 집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으니 여행은 얼마나 좋은 것인가. 여러 이유로 해외에 자주 나갈 수는 없지만 여건이 허락된다면 1년에 한번은 이번 여행처럼 가볍게 나갔다 오고 싶다. 해가 떠있는 동안 딸내미와 수..
누구보다 자세히 쓰는 나트랑 아남리조트(The Anam Resort)의 상세 일기 두번째 날 : 조식, 수영장, 액티비티 등 2019/03/06 - [Travel] - 나트랑 자유여행 3일차 아남 리조트(The Anam Resort) 상세 일기 첫날 아남리조트(The Anam Resort)에 대한 아고다의 평가 중 가장 걸리는 부분이 조식이었다. 2017-2018 리뷰들을 보면 조식이 별로였다는 글이 많았다. 내가 평가들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 2018년 후반부터 19년의 리뷰를 보면 조식이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평들이 종종 보였다. 특급 호텔이나 리조트 선택을 좌우하는 것 중 하나가 조식인만큼 각 리조트들은 끊임없이 본인들의 조식 품질에 대한 개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며칠간 먹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