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의 직장이라 볼수 있는 끝방 서재의 가구를 바꿨다. 이사오기 전부터 쓰던 시커먼 이케아 철제 TV선반을 없애버리고 아이앤지퍼니처의 킨포크 미니멀 거실장으로 말이다. 이케아 철제 선반의 경우 다리가 높아서 바닥 청소하기 좋은 장점이 있는 반면 수납이 별로 안된다. 그리고 너무 싸보이더라. 그래서 바꿨더니 뭔가 서재 인테리어가 확 사는 느낌이다. 킨포크 미니멀 거실장은 여러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내가 고른 디자인은 다크그레이다. 흰색, 라이트그레이를 고를 수 있었던 것 같다. 내 서재 바닥엔 고동색 강마루가 깔려있는데 이게 또 다크그레이 거실장과 은근 잘어울린다. 서재 인테리어는 방방뜨거나 밝은 느낌보단 좀 어둡고 차분한게 좋더라. 사진을 보니 죄다 새로 장만한 것들이다. 와이프의 작업공간인 포토스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