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의 집값 상승에 대한 예측은 너무나 쉬웠기 때문에 사실 상승한다는 걸 맞췄어도 실력 있는 부동산 논객은 아니었다. 어차피 상승 아니면 하락이니 눈감고 찍어도 50%의 확률로 포지션에 따라 인정받는 전문가가 될 수 있었으니까. 17년부터 대폭락을 주장하던 사람들은 진짜 똥멍청이라는 말밖엔 할 수 없고. 그래도 찐 전문가들이라 간주할 수 있는 분들.. 본인이 세운 이론으로 근 10년의 트렌드를 맞춘 분이라던가, 남다른 식견으로 매년 지역별 집값 상승률까지 맞추시는 분, 누구보다 현장 상황을 잘 아시는 분들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절대 오를것 같지 않았던 장기 악성 미분양 단지를 매입해 큰 차익을 누린 실전형 전문가들은 전국에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이 모든 사람들이 다시 상승을 외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