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일 수 없는 남자 The man who can't be moved」 즐겨듣는 노래다. 글 뒤에 유튜브 링크가 있으니 들어보자. 이 블로그를 자주 찾으시는 부동산에 관심 많은 분들은 이미 제목만으로도 예지력이 발동하셨을 거라 본다. 이번 글 제목인 '움직일 수 없는 남자'는 근 몇년간 펼쳐진 수십 번의 정책에 의해 팔 수도 살 수도 없어 이사를 갈 생각조차 못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The Script의 원곡은 건물 코너에서 우연히 한번 마주친 여성때문에 앉은뱅이가 된 남자에 대한 낭만적인 가사의 아름다운 곡인데 우리 현실에 빗대어보니 슬프다. 여러 사유에 의해 어떤 곳에 본인의 집을 구매한 수많은 사람들이 그 자리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정착하게 되어버렸다다. 어찌된 영문인지 그간 나온 부동산 정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