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귀요미가 만화 채널에서 포켓몬 만화를 보더니 피카츄 인형을 사길래 크리스마스 선물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와 몬스터볼 플러스 패키지 게임을 사줬다. 내가 중학생때 이 만화를 보고 피카츄 인형을 산것 같은데.. 25년의 세월이 지나 우리 딸이 다시 포켓몬을 좋아하는걸 보니 콘텐츠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게 느껴진다. 25년 후에 내 손녀도 포켓몬을 좋아하려나? 울딸과 내가 같이 플레이할 것 같다. 학창시절에 포켓몬보단 플스게임을 해서 피카츄에 대한 추억이 그리 많진 않지만 어쨌든 반갑다. 딸내미와 재미있게 같이 플레이할 수 있을것 같다. 나 말고 동생이 피카츄빵을 그렇게 많이 사먹었었다. 스티커를 모으려 했던 건지 빵이 맛있어서 그렇게 사댔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패키지 안에는 닌텐도 스위치에 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