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생각해도 오를게 당연해 보이는 경쟁률 100:1의 분양권에 당첨되서 오르면 기분은 좋겠지만 그게 투자실력을 보증하진 않는다. 가점제는 언급할 필요도 없고 추첨은 운일 뿐이다. 그런 요행은 한번이상 생기지 않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산이 증식은 가능하겠지만 앞으로도 투자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낼수 있을지 자문해보면 '아니오'라는 답이 절로 나온다. 어떤 부자가 오를게 뻔히 보이는 강남의 아파트를 20억에 매수해서 10억을 번 것과, 한달벌어 먹고사는 직장인이 비수도권 지방도시의 미분양 아파트 분양권을 적은 돈으로 몇개 매수해서 같은 돈을 번 것은 같은 수익임에도 다가오는 메세지가 다르다. 선뜻 10억을 쓸 수 있는 부자도 물론 부럽지만, 나역시 도전해볼만한 소액투자로 10억을 번 누군가는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