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대출때문에 갔다가 빈손으로 집에 가기 뭐해서 들른 곳이 천안IC 근처에 원조천안옛날호두과자 튀김소보로 가게다. 할머니댁도 천안이고 직장도 천안아산(탕정)이었기 때문에 92년부터 21년까지 무려 30년 넘게 천안에 뻔질나게 갔는데 여기서 선건 처음이 아닐까 싶다. 뭐 언제 생긴 가게인지는 모르겠고.. 여긴 죄다 원조라고 붙어있어서 사실 원조인지도 모르겠지만.. 근데 튀김소보로는 대전 아닌가 ㅋㅋ 하여간 호두과자에 튀김소보로를 쌀 신박한 생각을 했다는 점.. 일반 호두과자는 갠적으로 천안삼거리 휴게소의 호두과자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해서 천안역이나 IC근처에선 안먹는다. 뭔가 시그니쳐스러워 보이는 튀김소보루 호두과자가 14개 들은게 12,000원이길래 이걸로 샀다. 따끈따끈한건 아니고 이미 만들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