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투자가 70~80%정도 완료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지매입과 신규투자를 더 진행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수도권 최외각의 비인기 지역이었는데 굴지의 기업과 신도시 효과로 지역의 생산과 인구, 자산가치 등의 지표들이 크게 상승하며 브랜드-네임드 도시가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서 하나 짚어볼 것이 있습니다. 평택 전에 동탄2신도시가 있었습니다. 동탄에서 공부하고 투자한 분들께서 평택 고덕이나 지제역쪽에도 투자를 많이 하셨었죠. 그럼 고덕에서 삼성의 효과와 자산상승의 경험을 한 투자자들은 다음 투자로 어디를 주목할지가 궁금해집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아마도 동탄과 평택에서 성공하신 분들은 용인 처인구에 들어갈 하이닉스를 지나칠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주력인 반도체 산업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게 되는 묘한 상황에 놓여있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을 모두 살펴보자. 여기에도 미중 무역전쟁-패권전쟁은 빼놓을 수가 없다. 반도체 시장 전망을 분석하는 두 개의 큰 축은 수요-공급 균형과 미중 패권전쟁이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긍정적 전망 ① 과장된 중국의 반도체 굴기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10년 이상 늦춰질 것으로 전망하는 리포트가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는 6월 1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반도체 생산 계획에 관한 과장광고를 믿을 수 있나'라는 제목을 붙였다. "중국이 생산 물량과 기술 측면에서 톱3(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를 따라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