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층간소음 해결 연구소 '래미안 고요安LAB'

래미안 브랜드를 가진 건설 명가 삼성물산은 용인 기흥구에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 연구소 '래미안 고요安LAB(고요안랩)'을 22년 5월에 개관했음. 소음, 재료, 구조 등 전문가 11명이 일하고 있나봄. 층간소음은 수십년 묵은 이슈이며 살인사건이 일어날 정도로 큰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조차 해결하려는 시늉만 하고 손을 놓고 있었는데, 층간소음 규제를 강화하니 민간에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움직임(가성비-경제성 문제).

 

이래서 정부와 민간의 티카티카가 중요함. 어느 한쪽에 몰빵을 가면 부작용이 생기더라. 어쨌든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한 일임. 최신축들로 갈아탈 이유가 생겼음.  

 

 

삼성물산 층간소음 해결 연구소 '래미안 고요安LAB'의 개관 목적

- 완충재, 구조형식, 슬래브 두께 등의 요소들에 변화를 주며 층간소음 완화 기술과 구조물 등을 연구하려는 목적.

- 시공성과 경제성이 있는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개관의 목표

 

 

- '경제성'에서 유추할수 있듯이 가성비 좋은 기술을 개발해 지식재산을 확보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닐지(지금도 돈들이면 층간소음은 얼마든지 잡을 수 있음)

 

 

빌라 같은 생김새의 지하 1층~지상 4층인 건물에 실제 아파트를 모사한 전용 59㎡ 10가구를 지어놓고 층간 소음에 관한 여러가지 실험 중이라고 함

 

층간소음은 위층 다섯 군데에서 임팩트볼을 떨어뜨리거나 태핑머신(바닥을 두드리는 기계)을 작동시킨 뒤 아래층에 설치된 마이크들을 활용해 소음의 정도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측정

 

기술개발이 잘 됐으면 좋겠음

 

당연히 신축 건물에 적용할 기술 개발.

기축은 해당사항 없음. 

 

본 연구소의 결과물은 22년 하반기부터 삼성물산의 건물(래미안이겠지)에 적용될거라고 함. 22년 하반기 이후 분양되는 물건은 층간소음이 덜하려나..

 

위에서 말했듯이 정부에서 층간소음 규제를 시작하였음. 앞으로 시공 허가를 받는 공동주택은 완공 후 층간소음 측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함. 경량충격음(58dB, 딱딱하고 가벼운 소리)과 중량충격음(50dB, 둔탁하고 무거운 소리) 기준도 모두 49dB로 통일시킴. 이왕 규제하는거 더 낮췄으면 좋겠음.

 

용인기흥의 래미안 고요안 랩

 

그레 따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등이 층간소음 저감 실증시설을 잇따라 짓기 시작함.   

 

원희룡 국토부장관 曰, "건설사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바닥 두께, 인테리어 등을 책임지고 시공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을 고려한다”고 했음. 국토부 관계자는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심각한 층간소음을 2년간 겪어본 사람으로서 이런 규제는 올바르다고 생각함. 층간소음이 잡힌다면 아파트 거주의 질이 훨씬 올라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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