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규모 인력 감축 이슈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입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력 감축을 한다는 이야기이구요.

22년 9월 삼성 신경영 발표 예정인데,
이재용 부회장 복권 이후 전반적인 쇄신활동을 하려나 봅니다.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이 사실이라면 삼성 전 계열사 인원 감축이 시작되는 겁니다. 예전 리먼브라더스 파산할때도 비슷한 걸 했던것 같은데 제대로 기억나진 않네요.

감축 대상은 당연히 직급 높고 나이 많은 임직원들이 1차 대상이 될겁니다. 직급에 관계없이 저성과자들도 포함될 것이구요. 예전 고과 기준으로 NI가 있다면 좀 후달릴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내부에서 스마트폰을 주로 만드는 '무선사업부'에서 3만명을 감원하고, 2차전지로 유명한 삼성 SDI에서 (배터리)파우치를 축소하고 원통에 집중하며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내용. 그리고 TV와 모니터, 휴대폰에 모두 들어가는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부문에서 5천명 감원할 예정이라고..

금융위기 이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좋은 시절이 꽤 오래 지속됐는데.. 피바람이 한번 불것같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각자도생. 이번 위기에 길을 잘 잡아서 퇴직자든 잔류자든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삼성 측은 현재까지 SNS상으로 쏟아지고 있는 갖가지 추측을 두고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일부 계열사의 감원설에 대해서도 황당해 하는 눈치라고 하구요.

"특히 해당 글에서 밝힌 임직원 숫자가 다르다는 점에서 주장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지난해 기준 국내외 임직원 숫자는 6만5천700여 명, 2020년 기준으로는 7만2천800여 명 수준으로, 해당 글 속 '5만 명에서 4만5천 명으로 줄일 것'이란 주장에서 5만 명이란 숫자가 나온 것은 사실상 맞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LCD 사업을 정리하며 이미 인원을 줄였던 만큼 향후 추가 감원 계획도 갖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 헤프닝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위기때마다 헤프닝인척 하면서 찐으로 감축 하던데.. 물론 위로금은 두둑하게 줍니다. 삼성이 어떤 회산데요.

받) 삼전 희망퇴직 조건(과장급)
3.8억 + 4개월 월급 + 퇴직금
+ 과장급 모두가 대상은 아니고 하위 평가가 조건

2년전 3억 가까이 받으면서 계열사 퇴사하고 다른 대기업 재취업한 친구가 생각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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