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양성→음성)

태국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을 죽이는 항바이러스 레시피(?)를 만들었나봅니다. 블룸버그통신이 2월 2일, 그러니까 오늘이네요. 그렇게 보도를 했습니다.

 

방콕(Bang-kok) 소재 국립 라자비티 병원의 의료진들이 두 종류의 서로 다른 항(抗)바이러스제를 혼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환자에 투약한 결과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는 내용입니다. 완벽하게 치료됐다고는 나오지 않고 상태가 심각했던 환자를 호전시켰고,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아래는 블룸버그통신의 기사입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02-02/thailand-sees-good-result-from-using-drug-mixture-on-coronavirus

 

Thailand found good results after using a mix of two antiviral drugs on a Chinese patient who was in a serious condition with the novel coronavirus, according to a health ministry briefing.

위중한 상태에있는 중국 우한폐렴 환자에게 두가지 항 바이러스 약물을 혼합 한 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힘

 

The patient’s condition significantly improved within 48 hours after the medical team decided to use antiviral drugs originally used for HIV and influenza in his treatment, Kriangsak Attipornwanich, a doctor at the state-owned Rajavithi Hospital who is treating the patient, told reporters at the Public Health Ministry briefing Sunday. The patient’s test result also turned negative, the doctor said.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에 사용되던 항 바이러스 약물을 섞어 투약했더니 48시간 이내에 병세가 크게 개선됨. 발표에 따르면 환자의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타남.

 

Thailand has 19 confirmed cases for coronavirus infection - 11 are still hospitalized and the rest have returned home. The nation is also monitoring 311 possible cases in hospitals as of Sunday, according to a health ministry statement.

Deputy Prime Minister and Public Health Minister Anutin Chanvirakul said Sunday that the nation will repatriate more than 100 people from Wuhan on Feb. 4 after they pass medical screening in China. They will then be quarantined for 14 days after returning to Thailand.


태국이 의료선진국이라더니 정말 다행입니다. 딱히 치료제가 없다고 해서 공포감이 극에 달했었는데.. 아직 예단할 수는 없지만 마음이 많이 놓이네요. 

 

마스크 찾다가 좌절했었는데..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긋지긋 합니다. 어디 맘놓고 놀러가지도 못하고 외식, 쇼핑 모두 차단이네요.

좀 빨리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와이프와 딸아이의 피부색이 점점 하얘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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