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특히 동남아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들은 여행 목적지의 날씨가 신경이 많이 쓰일 것이다. 하지만 섭씨 온도만 읽어서는 도통 감이 오지 않는다. 나트랑에서 5박째 머무르고 있는 지금 생생한 날씨를 올린다. 오늘도 결론부터 말하면 수영, 산책, 해양레포츠 등을 모두 하기 좋은 날씨다. 자세한건 밑에 적었다. 사진은 이번 3월초 여행 동안 나트랑 아남리조트(The Anam Resort)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참조) 2019/03/06 - [Travel] - 나트랑 자유여행 3일차 아남 리조트(The Anam Resort) 상세 일기 첫날 우리 가족의 나트랑 여행 일정은 3월 1일부터 3월 8일.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3월 6일 오전. 여태까지 비가 한번도 내리지 않았다. 우산을 가져오지 않았는..
나트랑 시내는 쇼핑할 곳이 딱 세군데 정도로 파악된다. 나트랑센터, 롯데마트, 야시장. 일단 야시장은 우리가족 방문 목록에서 제외한다. 말이 통하는 사람과도 흥정을 못하는데 하물며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이랑 흥정할 자신이 없다. 야시장에서 흥정 못하면 바가지가 거의 두배라고. 물건도 그렇게 좋지 않다고 들었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야시장은 진즉에 포기. 그럼 나트랑 센터와 롯데마트만 남는다. 좀 더 안전하고 시원하기도 하니까 쇼핑센터 위주로 돌격이다. 아참 빈컴프라자도 괜찮았다. 거긴 다음 일기에 쓸거다. 우리가족이 1-2일차에 묵었던 숙소인 르모어호텔(Lemore Hotel)과 레인포레스트 카페(Rain Forest)에서 나트랑센터까지 1.5km정도의 거리이다. 어린 아이가 있으면 택시를 타는 편이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