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도 이제 1년 반. 안방에 깔아놓은 호텔식 침구가 솜이 좀 죽었는지 와이프가 요즘 잘때 춥다고 한다. 난 지금 안방 인테리어가 좋아서 바꾸기 싫은데 와이프는 좀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은지 요즘 부쩍 이불 검색을 많이 하던데.. 어차피 우리 가족은 무늬가 있는 이불은 사지 않을 것이고. 다시 호텔식 침구로 넘어갈 예정이다. 지금 깔려있는 안방 침구는 먼지가 안난다는 침구들인데 기억이 잘 안나지만 꽤 비싸게 주고 샀다. 커버는 아니고 안에 뭔가 충전재가 들어있는데 솜은 아닌 것 같고. 어쨌든 춥다고 하니 바꿔야겠는데 막 맘에 드는 제품들이 아직 별로 없다. 난 침구에 선이나 재봉이 쓸데없이 많이 들어간 것은 또 싫어서.. 근데 쿠팡 침구샵에서 시즌오프를 맞아 겁나 세일을 하나보다. 60%까지 세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