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9일 가족들을 데리고 처음으로 판교 현대백화점에 다녀왔다. '뭐 살게 별거 있겠어?'라는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정말 가볍게 갔는데 결과적으로 지갑이 매우 가벼워지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 정말 많이도 사왔다. 사람도 참 많더라. 주차장으로 들어가기조차 힘들었다. '뭐 그렇게 볼게 많다고 참..'이었는데 정말 볼게 많았다. 판교 현백은 크고 아름다웠다. 과소비 후 속죄의 마음으로 레고 5005358 미니피겨 팩토리 입수일기를 써봐야겠다. [뜻밖의 고퀄리티 사은품, minifigure factory 패키징] 집에 인테리어가 망가지는 관계로 레고나 장난감, 피규어 구매는 진짜 자제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지하1층 교보문고의 우더풀라이프(Wooderful Life) 나무오르골부터 구매를 시작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