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젊은 주식전문가들보다 할배들 주식투자 이야기가 좋더라. 수십년간 열댓번의 슈퍼폭락장을 정통으로 맞고서도 살아남은 분들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분들 이야기가 훨씬더 신빙성 있는 거 아니겠는가. 작년말부터 피터린치, 워렌버핏 옹 등의 책을 읽고 강방천 회장님을 비롯한 재야의 주식 고수 할배들의 이야기를 유튜브로 꾸준히 들었다. 지금도 떠오르는 인상적인 말들 있는데 대충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악재가 아무리 쏟아져도 더이상 주식이 떨어지지 않는 선이 있는데 그때가 투자할 때일걸? 2. ㅈ도 모르는 기업에 투자하지 말고 일상에서 혹은 업무적으로 직접 겪고 있는 회사 중에서도 제일 좋은 회사에 투자해라 3. 하락장 무서워하지마라 4. 그래도 포트폴리오 점검은 꾸준히 해라 5. 여윳돈으로 해라 6. 구두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