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실질적인 입국금지 중입니다. 명확한 날짜가 안내된게 없어서 제가 알아봤습니다. 배트남은 현재 비자 없이 못들어가게 하고 있는데, 베트남에서 비자발급을 중지했죠. 사실상 입국금지입니다. 그런데 항공사의 안내를 보면 베트남 주요 관광지인 다낭,나트랑,푸꾸옥에 대한 입국금지일이 우리가 알고있는 사실과는 좀 다르게 안내되어 있지요. 실질적인 베트남 입국금지는 현재 20년 6월 4일까지입니다. 비자가 나왔다고 해도 착륙할 수 있는 공항이 베트남 내 두 군데 뿐이고 자가격리까지 해야해서 관광 목적으로는 사실상 못들어가는게 맞습니다. 베트남 당국이 6월4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을 번돈·푸깟 공항만 이용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국내 항공업계는 베트남 노선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죠. 운행을 안하고 있습니..
다낭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호이안 올드타운에서의 오후였다. 낮지만 특색 있는 건물들과 그 건물에 예쁘게 수놓은 조명들, 물건을 파는 상인들과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묘한 느낌을 갖게 만드는 곳이 바로 호이안이었다. 다낭의 리조트와 번화가에서 지냈던 4일보다 호이안 올드타운에서의 반나절이 더 기억에 남는 걸로 보아 다낭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은 오히려 호이안이 아니었을까 싶다. 향후 우리 가족이 다낭에 다시 간다면, 호이안의 숙소에서 절반을 보내고 다낭의 한적한 리조트에서 절반을 보내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리조트에서 출발하는 호이안행 버스가 있었다. 낮에는 물놀이를 하고 오후 느즈막히 출발. 2월이라 해가 빨리 진다. 그리고 이 동네는 나트랑이나 호치민보다 위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