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지역 동별해제가 시작되나 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동안 큰 풍선효과를 낳았다면 앞으로는 세분화된 작은 풍선들이 생겨날거란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동단위로 규제를 변경하는건 그간 큰 흐름에 의해 소외됐던 미세혈관들 곳곳까지 피를 공급하겠다는 말과 다름이 없다. 올랐던 동네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재수없게 같이 묶여 안오르던 곳들의 집값들이 오히려 국부적/산발적 상승이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뿐인지 모르겠다. [기사링크]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읍면동' 단위로 지정 가능해질 듯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지정하는 규제지역인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을 현재 시·군·구 단위뿐만 아니라 읍·면·동 단위로 지정할 수 있게 될 전망이 n.news.naver.com ..
부동산 시세를 안정시키는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집을 사는 사람 누구나 공평하게, 그러니까 생애 첫 집을 사는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로 수많은 증빙을 해야합니다. 사실 지금도 중도금 대출이나 계약금 관련 신용대출을 받으려면 서류를 10개 가까이 내고 있긴 합니다만, 이렇게 대놓고 서류를 더내라고 하니 확실히 투자자들은 심리적 위축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이름만 안붙였지 거의 주택거래허가제의 우회도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위 기사의 요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투기과열 지구에서 9억 넘는 집을 사면, -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서류 제출(최대 15종) - 원래 기준이 3억이었는데, 이건 바뀐건지 뭔지 모르겠음 ② 조정지구의 경우 - 3억원 이상의 집 구매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