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시흥 삼보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성 분석에 앞서.. 이상하다.. 내 시센푸 분양권이 어딨는지 모르겠다. 분명히 산거같은데 많이 올라서 팔라고 보니 왜 왜 분양권 가방에 없냐 -_ㅠ 시흥 대장은 북시흥이라는 생각은 항상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시센푸가 치고나갈줄은 몰랐다. 예전에도 블로그에 몇번 적었지만 옥길쪽 보다 북시흥이 살기 좋다. IC 진입도 훨씬 좋고 서해선도 좋고 월판선도 갑이다. 이놈의 본진필패.. 시흥 토박이인 내가 눈앞에서 시센푸를 놓치다니. 이건 어쩔 수 없나보다. 이제 시센푸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짱박아둔 삼보아파트 재건축의 사업성을 보자. 시흥시 2030 주거계획에서 내기준 가장 눈에 띄는 놈이 삼보아파트이다. 삼보가 킹왕짱이다. 그냥 나혼자 갓삼보다. 갓보~ 기사발췌 위에 적혀있는 재건축..
스댕의 부동산 이야기(12) 2020 부동산 전망과 투자하고 싶은 아파트들 #1 수도권 서남부 2019년의 대한민국 부동산은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이십여 차례에 가까운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상승세는 계속되었습니다. 18년 하반기 9.13대책 이후 잠시 눌려있던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광역시 핵심지의 부동산들이 신축-재개발/재건축 예정지들 위주로 19년 하반기에 폭발해버립니다. 이는 16-18년에 내집마련을 하지 못했던 무주택자들과 1주택자들의 신축으로의 이주 수요에 의한 상승이었다고 봅니다. 일부 투기 수요도 있었겠지만, 실수요자들에 의한 불장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12.16 대책 이후의 2020년의 부동산 전망은 어떨까요? 언제나처럼 수도권을 중심으로 풀어보도록 하겠..
북시흥 재건축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은계지구를 포함한 북시흥이 요즘 뜨겁다. 시센푸(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의 프리미엄이 1억원까지 올라왔으며, 최근 은계지구 호반 써밋플레이스도 물량이 잠기면서 마지막 남은 매물이 1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어 거래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구도심 구축밭에 우뚝 솟은 시센푸의 경우 소래초등학교까지의 통학거리(좀 멀다), 주변의 그다지 좋지 못한 환경이 단점으로 거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해선 신천역 초역세권과 정말 오랫만에 등장한 커뮤니티가 잘 구성된 2000세대 대단지 신축이라는 강점들이 모든 단점을 씹어먹으며 북시흥의 대장 격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서해선 신천역과 대야역을 품고 있는 북시흥. 서해선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금은 반쪽짜리에 불과한 소사-원시선이지만 21년까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