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장인데 이거 참.. 분당선 서현역도 침수 됐다는 소식. 기흥역 인근 신갈천도 이런거 처음봄. 걸어다니는 분들도 조심. 차끌고 나가시는 분들도 조심.. 아까 KBS에서 전문가가 나와서 뉴스 특보로 알려주는데 시간당 100mm 폭우가 내리면 어떤 배수시설도 버틸수 없다고 함. 분당선 서현역 사진은 아직 못얻음. 대신 판교 탄천(금토천) 사진.. 원래는 이렇게 생긴 곳인데 탄천도 지금 범람 위기가.. 이매역부터 서현역 수내역 가는 탄천공원임 이런거 처음봄. 무섭다. 애들 못 내보내겠음 이렇게 폭우가 내리면 맨홀 역류해서 떠내려가는 경우가 생김. 바닥 잘 보고 다녀야함. 이렇게 됨 강남은 다들 차 버리고 가서.. 이런 상황이라고.. 침수 이슈에 내일 관련 주식들 게시판들도 난리. 보험사들 주식에 조문을 ..
개인은 입지를 따라다니지만 기업은 입지를 만들어버린다.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어도 괜찮은 기업들만 따라다니며 근처에 자가보유를 했다면 지금쯤 부자가 됐을 거다. 삼성전자의 성은을 지금도 받고 있는 수원 영통, LG와 함께 날아가버린 마곡지구, 수많은 젊은 부자를 배출해낸 IT기업들이 모여있는 판교 등을 보면 그냥 답이 나온다. 강남이 비싼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산업지가 중요하다는거다. 인류문명의 발전은 도구발전의 역사와 함께한다. 예전엔 쌀이 나는 곳이 중요했다면 이젠 도구(반도체)와 IT관련기술을 확보한 곳들이 중요하다. 그래서 앞으로 국내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지는 강남-성남(분당판교)-용인(기흥,처인)&수원(영통)-화성(동탄)-평택-천안의 [IT-반도체밸리]다. 다들 눈치챘겠지만 ..
ㅌ스댕의 부동산이야기(24) - 수용성의 미래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 최근 비관론자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강남 직결이 없는 지역들의 경우 지금이 끝물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던데 정말 끝물인지에 대해 대충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216 대책 이후의 집값 상승 지역으로 수원,용인,성남이 언론에 많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를 줄여 서울 '마용성(마포,용산,성동)에 빗댄 '수용성'이라 부르더군요. 이 지역들은 그냥 아무 이유없이 서울을 누르니 풍선효과 만으로 오르는 것일까요? 정말 그뿐일까요. 그렇다면 지리적으로 훨씬 가까운 다른 곳들이 더 큰 폭의 상승이 있었어야 합니다만 그렇지 않았고, 한국감정원 주간 시세 동향을 보면 수용성 지역은 계속 타지역들과의 갭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결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