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얽매인 육아 멘토들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지난 12년간 세상 자체가 변화하였다. 인류의 역사를 통털어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수십억 인구의 지적 능력이 한꺼번에 극적으로 상승한 적이 없었고, 이렇게 폭발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난 시대가 없었다. 바야흐로 '대 스마트폰 시대'가 온 것.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스마트폰을 출시한 2007년을 기점으로 그 이전의 사회 변화 속도와 그 이후의 속도는 비교 불가한 차이가 발생한다. 그 변화는 너무나 급격하여 기존의 육아 전문가, 육아 멘토들은 새로운 이론으로 무장할 시간조차 없었다. 즉, 세상의 변화 속도에 따라 본인들의 콘텐츠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스마트 문명이 등장한지 12년이 지난 현재의 시점이면 문제만 뽑아낼 것이 아..
스마트폰과 육아 나 스스로가 스마트폰을 내 몸처럼 쓰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 이후 출생자)이며, 특히 애플의 스마트폰 출시를 전후하여 태어난 아이들을 칭하는 'Z세대'를 직접 키우고 있는 사람이다. 오늘부터 이야기할 주제는 육아와 스마트폰이다. 무작정 아이들과 스마트폰과 분리하라는 지침을 내려주는 수많은 전문가들의 말에 의문을 품는다. 육아 관련 도서, 전문가 칼럼, 블로그 등에서 공통적으로 스마트폰에 대해 앵무새처럼 하는 말이 있다. 아이를 제대로 키우려면 스마트폰과 분리시켜라. '제대로'의 기준이 뭐가 오든, 육아법에 '스마트폰'이라는 주제가 나오면 반드시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다. 중독, 자극 등이다. 그리고 어떻게든 분리시키라는 내용으로 귀결되는게 대부분의 패턴이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