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시(詩)가 돌고 있습니다. 감성적인 글이라 공감이 됩니다. 시는 스크롤을 내리면 적혀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콘텐츠를 보면 꼭 싸이(Psy)의 '아버지'라는 곡의 뮤직비디오가 떠오르는데요, 이걸 보면 울수밖에 없습니다. 저두 사실 실시간으로 울고 있.. 십몇년을 봤는데 아직도 볼때마다 눈물이 그렁그렁 싸이(Psy) - 아버지 하지만 3040 젊은 아버지들, 본인 상황에 대입해서 위로받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 위로받을 세대는 우리의 아버지 세대인 은퇴하신 6070 선배님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젋은 아버지들 역시 힘든점이 많으시겠지만.. 우리는 앞으로 60년을 더살아야 합니다. 과거를 곱씹는게 아닌 미래를 그리며 살아야 합니다. 가끔이라면 감상에 빠지는 것도 ..
스댕데일리붇 #9 부의 추월차선과 완행차선 초딩부터 대딩까지 교육과정을 다 합쳐봐야 16년이다. 나는 학창시절 '16년'을 어른이 되고 나서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부의 추월차선을 탈 것인가, 완행차선을 탈 것인가가 결정된다고 본다. 이 갈림길은 보통 30쯤에 오는데, 완행 차선의 덫엔 좋은 대학의 간판이다. 학벌이 곧 자신의 부(富)와 비례할거라고 생각한는 지식인들이 이 덫에 주로 걸려든다. 학력과 학벌, 첫 직장이 높은 소득과 윤택한 삶의 공식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들 이미 알다시피 대기업월급으로는 중산층 이상의 부를 꿈꾸긴 어렵게 됐다. 학력과 소득은 크게 상관이 없다는걸 일찍 깨달아야 하는데 이걸 중년이 되도록 깨우치지 못하면 자본주의 시장을 부정하고 자산을 쌓은 지인들을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