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과 완행차선

스댕데일리붇 #9 부의 추월차선과 완행차선

초딩부터 대딩까지 교육과정을 다 합쳐봐야 16년이다. 나는 학창시절 '16년'을 어른이 되고 나서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부의 추월차선을 탈 것인가, 완행차선을 탈 것인가가 결정된다고 본다. 이 갈림길은 보통 30쯤에 오는데, 완행 차선의 덫엔 좋은 대학의 간판이다. 학벌이 곧 자신의 부(富)와 비례할거라고 생각한는 지식인들이 이 덫에 주로 걸려든다. 학력과 학벌, 첫 직장이 높은 소득과 윤택한 삶의 공식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들 이미 알다시피 대기업월급으로는 중산층 이상의 부를 꿈꾸긴 어렵게 됐다.

 

학력과 소득은 크게 상관이 없다는걸 일찍 깨달아야 하는데 이걸 중년이 되도록 깨우치지 못하면 자본주의 시장을 부정하고 자산을 쌓은 지인들을 비판하는 괴물이 된다. 혼자 앓는 스타일일 경우 평생 미래에 대해 걱정하며 가난한 마인드로 살아가게 된다. 영글지 않은 머리로 지식을 쌓은 16년보다 목돈을 모으고, 시장을 경험하고, 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실행해보는 1년이 오히려 더 재산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는걸 알아야 한다. 그 1년이 추월차선의 진입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학업성취도가 재산형성과 커플링 될거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거다. 우리가 대학까지의 교육과정 중 재산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1분이라도 배웠는가. 좋은 대학을 나오면 빌게이츠나 주커버그, 일론머스크처럼 될 수 있다고 배운 적이 있는가?

 

북한에서 자본주의를 외치면 탄광에 끌려가듯이,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에 안에 살면서 자본을 부정하고 직업과 노동만이 정답이라고 외치면 결국 그건 스스로 거지 깡통을 차겠다는 거랑 마찬가지이다. 내 자신을 돌아봐야한다. 부자가 된 친구에게 '걔는 뭔가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 방법을 통해 부를 축적했을거야' 라며 조선시대 선비 마인드를 갖고 있진 않은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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