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부동산 규제로 신규 대출이 막히고 기준금리까지 인하되고 있어서 국내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다. 대환을 통한 대출 고객 뺏어오기 전쟁을 하고 있는 격. 우리야 좋다. IMF 이후 이렇게 금리가 낮아진 적이 없었다. 신용등급 2등급인 나조차 신용대출이 2.7%대를 받고 5년 고정 주택담보대출도 2.7%까지 받았으니.. 짬을 내어 조사를 해보니 지금이 그냥 역대 최저다. 앞으로 금리가 얼마나 더 내릴지는 모르겠다. 만약 이대로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비슷하게 유지한다면 더 내릴 것이고, 기존 예적금과의 금리 갭이나 기타 리스크 테이킹이 안되면 기준금리가 내려도 전체 금리는 유지될 것. 2018년 11월 이미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금리가 역전되었다. 보통 가장 낮은 금리를 보이는 5년 고정..
얼마전 카카오톡 어느 지역 부동산방의 누군가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2.55%에 받았다는 소문을 듣고 나도 대환대출을 급하게 알아봤다. 작년 8월 내가 받은 집단대출(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3.38%로 꽤 높았기 때문이다. 5년 고정에 15년짜리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을 택하여 무려 170만원 이상씩 매달 상환하는 중이었다. 그래서 곧장 소개를 받은 상담사에게 전화를 해봤고, 금리 2.78%에 대출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저금리 대출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이었는데, 해당 은행의 가계대출이 많이 빠져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중이라고 했다. 벌써 2주전인데, 그 당시 가장 금리가 저렴한 곳은 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이었다. 금리 확인 후 회사 근처의 하나은행 지점에 방문하여 대출 상담을 받았는데, 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