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준 금리의 인하 조짐이 예상되면서 얼마전부터 시중 은행들이 미리 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지난주에는 내 기존 주택담보대출도 갈아탔는데 작년에 받아놓은 우리은행의 대출(3.38%)을 하나은행의 5년 고정 2.71%의 금리로 갈아타는데 성공했다. 대환대출을 진행한 것. 주담대 대환을 실행하고 나니, 혹시 신용대출도? 라는 생각이 들어 장인어른의 사업자금에 보태느라 내가 받은 카카오뱅크의 대출 금리 신청을 통해 현재 금리를 체크해봤다. 작년 겨울 4.214%라는 비교적 높은 금리에 수천만원을 받아놨는데, 월 이자 비용이 대략 28만원씩 책정되었다. 1만원이라도 아끼면 우리 딸에게 아이스크림을 월 25개 더 사 먹일 수 있다. 다른 은행의 신용대출로 갈아탈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난게 '금리인하 요구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