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상재 포세린타일 거실-욕실 시공 중 사진

본격적인 인테리어 관련 포스팅의 세번째 글이네요. 오늘은 윤현상재에서 사온 유럽산 고급 포세린타일로 거실과 부부욕실, 공용욕실을 시공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지금 공사하고 있는 저희 집은 신축아파트이지만 더 이쁘게 하고 살아보자고 마음먹고 큰 돈을 들여 인테리어 공사중입니다. 모두 다 뜯어내고 새로 다 붙였습니다. 긴 공사도 아마 다음주면 다 끝날 것 같아요. 현재도 공사중이긴 하지만 업체 대표님한테 고맙기도하고, 저희도 큰 만족중이라 아직 완성되진 않았지만 사진을 몇 장 올립니다. 영업에 도움 좀 되시라고~

(지인토탈인테리어 http://blog.naver.com/j-in-interior)

  

화장실2개, 복도, 거실, 주방바닥에 예산을 집중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며 화장실이 공사중 사진이긴 하지만 진짜 멋있으니 끝까지 내려보시길.. 나중에 공사가 끝나면 또 올리겠습니다.

 

 

 

일단 저희는 화이트를 선호하여 포인트벽지들을 전부 다 없애고 화이트벽지로 바꿨습니다.

 

 


 

약간 미색이었던 냉장고장, 싱크대 상부장도 화이트필름시공.. 나무색이었던 모든 방문도 모두 화이트로.. 하부장은 검정에 까운 다크그레이로 필름작업하고 있습니다. 공사중 사진이라 너저분 합니다.

 

 

 

열기 약간 불편했던 안방문은 슬라이딩으로 교체. 공사가 필요한 부분을 따로 알아보고 계약하는 것도 괜찮지만 인테리어 토탈 시공업체를 통해 진행하면 좋은 점이 많습니다. 슬라이딩 도어도 대강 말씀드렸더니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요. 사진의 벽지가 좀 울었는데 저건 아직 덜말라서 그렇습니다. 현재는 모두 다 펴졌습니다.

 

 



온 집안에는 원래 밝은색 온돌마루가 깔려있었습니다. 저희 부부 모두 싫어하는 색상이라 모두 철거하였습니다. 각 방들은 어두운색 강마루로, 복도-거실-주방은 윤현상재에서 사온 밝은 그레이색의 포세린타일로 교체중입니다. 공사가 끝나면 진짜 멋있을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시공이 굉장히 힘들어보입니다.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더라구요. 시공하시는 분들이랑 잠깐 대화를 하였는데 정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피자와 커피를 사드리고 나왔습니다. 

 

 

아래는 대망의 안방-드레스룸 사이의 욕실 입니다. 기존 타일 다 철거하고 30x60cm 세로로 타일을 시공중입니다. 실제로 보면 훨씬 멋집니다. 제 카메라가 꼬져서인지 제가 못찍어서인지 사진이 실물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제 개인적 기준이지만 저희 욕실이 호텔보다 멋집니다. 많은 리조트와 호텔을 가봤지만 저희집 욕실이 더 이쁩니다. 윤현상재에서 심사숙고하여 골라온 타일입니다. 지금 생각인데, 거실에도 요 타일로 깔아도 됐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정말 멋스럽습니다. 

 

 



나중에 조명도 교체예정입니다. 노리끼리한 불빛으로 바꿀겁니다. 아니면 그대로 두고 간접조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주방바닥도 포세린으로 갑니다. 관리가 진짜 쉽다고 들었습니다. 오염되는 것도 없구요. 폴리싱타일이랑 고민했는데 실제로 보니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무조건 포세린입니다. 

 

아래는 공용욕실입니다. 공용욕실은 타일시공을 가로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욕조가 버티고 있어서 가로세로 끊어지는 느낌을 받을것 같아 가로로 했습니다. 그리고 윗윗 사진의 연그레이 포세린 타일과 같은 종류이지만 색상만 다른 타일을 선택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무늬가 들어간 아이보리색 타일은 아파트 시공시 설치된 기본 타일입니다. 저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새로 시공하는 윤현상재의 수입타일 대비 많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원래 있던 타일들을 모두 뜯어내고 난 후의 상태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신경 쓴 것이 욕조에 시공한 타일입니다. 욕조 옆의 플라스틱 판을 뜯어내고 벽돌로 조적(?)공사 후 타일을 붙여서 호텔욕조처럼 시공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욕조에 타일을 붙이지 않았다면 실망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요. 시공했습니다. 시공 전문가분들께서 수평을 맞추시느라 레이저 수평계 같은 장비도 가져오셨습니다. 윤현상재에서 비싸게 주고 사온 재료들인데 시공 과정에서 잘못될까 많이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기우였습니다. 현장을 보니 참 잘하시더라구요. 공사 중이신 기술자들 모두 저보다 젊은 분들이셨습니다. 기술자가 우대받는 세상이 와야 합니다.

 

현재는 모든 포세린타일 시공이 끝나고 줄눈까지 완성이 되었는데, 줄눈도 멋진 그레이색상으로 아주 예쁘게 잘 들어갔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아직 공사가 다 안끝나서 보여드릴게 많이는 없지만 나중에 다 공사가 끝나면 자세히 전부 다 올리겠습니다. 

 

* 추가 : 아래 링크에 인테리어가 끝난 후의 사진들이 있습니다. 참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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