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7 로우 폴리곤 피규어 공개

아베와 일본 극우들의 꼬라지가 너무 싫어 일본산 제품과 일본산 서비스는 아무것도 사지 않고 있는데 아 이거 참 곤란하게 됐다. 1996년 중딩시절 발매되었던 내 인생게임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판의 로우 폴리곤 피규어가 공개된 것. 

 

등신대 피규어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런데 아래 로우 폴리곤 미니 피규어들은 정말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들이라 매우 갖고 싶다. PS1 시절의 캐릭터 모습을 그대로 담은 피규어다. 개인적으로 역대급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라인업을 구성하다니.. 

 

좌측부터 티파, 레드13세, 클라우드, 세피로스, 에어리스, 레노, 바레트  

 

여태까진 위의 캐릭터들만 공개되었다. 7종으로 판매하려나보다. 나머지 멤버들인 유피, 빈센트, 캣시, 시드 등은 나중에 출시하려는 것 같다.

 

사실 예전에 누군가에 의해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비슷한 작품이 제작된 적이 있긴 하다. 아래 사진을 보고 이번에 정식발매되는 제품과 비교해보자.

 

 

이것도 참 잘만들긴 했는데.

 

확실히 이번 정식발매하는 쪽이 훨씬 퀄리티가 좋다.

근접 사진을 좀 더 볼까.

 

 

취향저격..

아우 이걸 어떻게 구하지..

 

일본 불매운동만 아니었으면 고민따위 하지 않고 어떻게든 구했을텐데 이거 참.. 복권이라는 시스템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복권으로 나온 제품이라 우리나라에서 구매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한다. 

 

파이널판타지7 관련 제품들 이걸 어째야 하나 고민이다. 중국산 SA급 짭퉁이라도 사야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