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스톡웰2 블랙브레스(골드) 블루투스 스피커 리뷰
- 기술과 제품리뷰
- 2020. 8. 11.
얼마전 서재방에 있는 데스크탑 컴퓨터에 강의용 테블릿을 연결했더니 갑자기 HDMI모니터에서 소리가 안나온다. 그래서 AUX단자에 꼽는 2채널 스피커나 사운드바를 하나 사려고 검색을 해봤더니 디자인이 맘에드는게 하나도 없다. 역시 이쁜게 비싼건가.
적당한 크기에 이쁘면서 사운드도 좋으면 좋겠는데 생각하다 찾은 스피커가 마샬 스톡웰2이다.
Marshall Stockwell 2 블루투스 스피커 리뷰
적당히 가성비 나오는 제품 대충 사도 괜찮은데,
돈을 스스로 벌기 시작하고 생활이 좀 안정되면서 제품구매의 좌우명같은게 하나 생겼는데..
"한 번 살때 제대로 사자"
이다.
구린걸 사면 꼭 다시사게 되는 경험을 몇번 하다보니, 현재 가용한 돈에서 제일 괜찮은 걸 사는게 좋더라. 가성비 찾아 사면 꼭 돈을 더쓰게 된다. 그래서 그냥 최고의 만족을 위한 쇼핑을 했고, 가격검색을 해본 후 최저가로 판단되는 네이버스토어팜에서 샀다.
뭐 네이버멤버십 이벤트하길래 그걸 했더니 9천원정도 포인트가 쌓였다. 최종 구매가는 267,000원 정도? 음향에 대핸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듣기 굉장히 좋았다는 점만 적는다. 거실에 원래 하만카돈 오닉스스튜디오4가 있었는데 하만스피커보다 둥둥 울리는 베이스가 훨씬 좋다.
무선20시간, 앞뒤로 내보내는 스피커, IPX4 워터프루프 등이 박스 뒷면에 써있다. 그리고 위와 같이 볼륨, 베이스, 트레블(?)을 컨트롤하는 금장 다이얼 버튼과 붉은색 배터리 잔량표시가 있어 좋다. 요즘 블루투스 스피커들에 조작버튼이 하나도 없는 것들이 많은데 이렇게 오프라인 감성을 넣어준게 좀 반갑다.
마샬 스톡웰2는 이래저래 많이 이쁜 스피커이다. 마샬에 다양한 라인업이 있지만 이놈이 제일 이쁘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서재에 놓으려던 내 계획이 틀어져 거실에 놓게 됐지만 집 분위기가 한층 좋아진 것 같아서 만족한다. 30만원 값어치는 충분히 할 것 같은 느낌. (아니.. 이미 제값 한듯 충분히 기분이 좋다)
지금보니 쿠팡에도 같은 가격에 파는게 있다.
같은 판매자인것 같은데..
재고가 3개 남은 걸로 나온다.
구매하실 분들은 서둘러야 할듯.
어째 가격이 점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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