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해리포터 75980 버로우 공격 리뷰#1 [미니피규어 맛집]
- 취미/레고와 장난감
- 2020. 9. 7.
오랫만에 레고 포스팅을 올립니다.
색상 조합이 이쁜 레고 해리포터 라인업~
레고 해리포터 78980 버로우 공격(론네 집)
그동안 부동산에 집중하느라 한동안 이런 소소하지만 더 중요한 행복들을 포스팅하지 않았습니다. 뭐 이제 제가 용을 쓴다고 오르거나 떨어지는게 아니니 부동산은 걍 냅둬야겠어요. 가끔 분석이나 할라구요.
어쩌다보니 레고도 '집'위주로만 사게 됩니다.
그냥 제가 집(house) 자체를 좋아하나봅니다.
2015년까지 그동안 내집없이 어케 살았지..
제가 조립한 레고 제품군들을 보면 비싼건 모두 다 집이네요.
아포칼립스버그, 어셈블리스퀘어, 버로우공격..
돌이켜보니 포스팅을 하나두 안했는데 언제 날잡고 싹다 해야겠습니다.
이번 제품 총평은 포스팅의 끝에 있어요.
1. 박스샷
박스는 모두 버리는게 보통이지만 75980 제품은 박스가 좀 이뻐서 보관 상자로 쓰려 합니다. 이거저거 담아서 팬트리에 넣어놔야겠네요.
레고 해리포터 라인업의 좋은 점이 바로 이 피규어입니다. 피규어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지요. 15만원 짜리를 많이 안사봐서 모르지만.. 42만원짜리 아포칼립스 버그에도 한 12개 정도의 피규어가 들어있던 것 같은데. 75980엔 미니피규어 8개와 각종 동물(돼지, 부엉이)등이 들어있어 뭔가 가성비가 굉장히 좋게 느껴집니다. 미니피규어 맛집인듯.
해리포터 라인들이 본품은 약간 부실하지만 피규어들이 상당히 많은 느낌이 있어요.
2. 조립
손맛이 좋습니다. 어셈블리 스퀘어의 경우 조립하기가 진짜 힘들었는데, 이런 해리포터 라인이나 아포칼립스 버그 등의 레고무비/그냥무비 시리즈의 제품들은 조립이 재미있더라구요.
봉지는 1번부터 7번까지 있었던 것 같네요. 이번 포스팅에선 몇 번 봉지까지 깠을까요.
뒤에 배경에도 집 장난감이 나왔네요. 저건 실바나스 패밀리.. 아니 실바니안 패밀리입니다. 딸내미가 태어나기도 전에 산건데 7살 먹은 딸내미가 이제야 잘 가지고 놉니다.
설명서도 멋지네요.
스티커는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인쇄 품질이 상당하죠? 형형색색 이쁩니다.
왼쪽은 일반 스티커, 오른쪽은 글라스에 붙이는 투명 스티커에요. 스티커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쉽게 붙일 수 있어요.
제가 조립을 하는동안 항상 울집 귀염둥의는 옆에서 남은 부품들로 뭔가를 만드는데 요새 부쩍 창의력이 발달했는지 레고로 뭔가를 표현하는 실력이 부쩍 늘었습니다. 가끔 부수기 아까울 정도로 이쁜걸 만들어내는데 아무래도 우리딸은 미술, 음악, 조형 쪽으로 소질이 있나봐요.
우리딸 장래에 레고 디지아너로 덴마크 본사에 입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빠 한정판들좀 구해다주라 딸아.
위 사진들을 보면 스테인드글라스가 스티커로 잘 표현되어 있다는걸 볼수있습니다. 론네 집은 아기자기 참 이쁘네요.
3. 1번~2번 봉지 완성
아직 2번 봉지까지 밖에 조립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예쁩니다. 형형색색 선명한 컬러의 브릭들이 사용되어 더 알록달록 아기자기 귀엽습니다.
오늘은 3~4번 봉지를 조립하려구요.
집을 위로 올려버리면 사진찍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조립할때마다 찍어 올려봐야겠습니다.
4. 중간평점
손맛 : ★★★★★
가격 : ★★★★★ (할인할때 11만원에 삼)
디자인 : ★★★★★
피규어 : ★★★★★
그냥 만점 입니다.
참고로 '10255 어셈블리스퀘어'의 경우.
손맛이 ★★★ 세개.
그럼 다음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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