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샐러드 맛의 비밀은 독일산 트라이앵글 채칼일까?

저는 내장지방 감소와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에 밥이나 빵대신 ABC주스를 마시고 있고, 저녁에도 밥대신 샐러드를 먹고 있습니다. 아침에 먹는 ABC주스는 믹서기로 갈면 되는데, 저녁의 양배추샐러드는 손으로 직접 갈아야 해서 와이프가 힘들어 하더라구요. 

 

양배추가 크게 썰리면 맛이 좀 덜하기 때문에 최대한 얇게 썰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강판과 채칼을 찾던 중 상품평이 꽤 좋은 독일산 명품(?)이라는 트라이앵글 채칼을 샀습니다.

 

 

비슷한 물건이 일제 시모무라 제품도 있고 중국산도 있는데 그냥 독일산으로 샀습니다. '그냥 제일 비싼게 좋은거다~'라는 생각으로..

 

결과적으로 칼질 대비 양배추가 상당히 얇게 썰려 샐러드의 단면적이 증가하고, 드레싱에 더 촉촉하게 적셔지기 때문에 식감과 맛이 모두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상당히 얇게 썰렸어요. 진짜임.. 두꺼워보이는건 옆으로 누워서..

위 사진은 제가 처음 사용해본 건데.. 이게 결의 수직방향으로 잘 맞추면 일식집에서 나오는 양배추마냥 겁나 얇게 썰기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저는 대충 막 긁었떠니 저렇게 결과 수평방향으로 짤려서 크게 나왔네요.

 

그리고 썰면서 느낀건데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표현할 수 없는 기분좋음이 있어요.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느낌?

 

앗.. 아아.. 양배추가 묻었어.. 쓰기 전에 찍을걸

트라이앵글 양배추 채칼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간단하죠. 이게 2만원입니다. 근데 이 채칼도 언젠가는 날이 무뎌질텐데 그때 되면 새로 사야할까요.

 

어차피 감자깍는 칼이나 채칼이나 면도기나 원리는 다 같은데, 나중에 질레트 5중날로 미는 것도 실험을 해봐야겠습니다. 눈꽃빙수마냥 눈꽃양배추샐러드도 가능할듯?

 

날을 보니 살벌하게 생겼습니다.

손을 다치지 않게 조심합시다.  

언젠간 베일 것 같은 느낌이 ㅠㅠ

 

이런 제품은 모든 부품이 스테인리스 스틸이어야 합니다. 

자주 수분에 노출되기 때문에 이종금속간 접합이 되어있으면 전위차에 의해 갈바닉 부식이 일어납니다. 근데 딱 봐도 all stainless steel 이죠?

 

안심하고 써도 되겠습니다. 

 

쓰지 않을 때에는 이렇게 입마개(?)를 씌워서 보관합시다. 

어두운 데에서 막 더듬다가 손이 썰리면 안되니까요.

 

다른 물건들에 기스를 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물건들이 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독일산 트라이앵글 양배추 채칼'은 상당히 쓸만합니다.

 

-끝-

 

이거 파시는 업자분들께서는 마음대로 링크하셔도 됩니다.

대신 제 블로그로 유입을 시켜주세요.

사진만 퍼가면 안돼~(퍼갈 사진도 없지만..)

 

샐러드 사진이나 올리고 물러나겠습니다.

 

 

아.. 뭐야 쿠팡이 제일 싸네요..

지마켓에서 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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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무려 2~3천원이 쌉니다.

게다가 무료/로켓배송(17,200원)

로켓와우면 당장 새벽에 받을 수 있겠네요.

 

[트라이앵글] 스위벨 와이드 필러(양배추 채칼)

 

급하지 않은거라면 직구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직구는 배송비 포함 15,8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 클릭하시면 GS샵으로 이동~(새창으로 열림)

 

트라이앵글 양배추 필러 톱니칼(채칼) 포스팅은 진짜로 여기까지..가 아니고 유튜브 영상도 몇개 볼까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리뷰를 하는군요. 어서 빨리 유튜브를 해야겠어..

 

www.youtube.com/watch?v=I1eVK4Zui8c

 

www.youtube.com/watch?v=rcmq6Yiwv8o

 

www.youtube.com/watch?v=NPAI-TLgB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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