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블루투스 무소음 마우스 (2세대 듀얼모드) 사용 후기

5년 정도 사용한 LG 무선 마우스가 비명횡사하여 새로 샀다. 로지텍 MX 키보드랑 마우스가 세트로 한 20만 원 정도 하던데 그걸 사려다가, 이번 달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포기하고 그냥 샤오미로.. 

 

허리디스크가 터진 이후로 눕서대를 구매하여 누워서 노트북과 마우스로 일과 취미를 하는데, 눕서대의 마우스 거치대가 작아서 자꾸 마우스가 침대 밑으로 떨어진다. 한두 번 떨어지는 건 괜찮은데 이게 수십 번을 떨어뜨렸더니 집안의 마우스가 다 고장나버렸다.

 

어쩔 수 없이 가성비 제품들로..

일단 샤오미 블루투스 무소음 마우스의 사진부터 쫙 보고 사용소감을 써야겠다

 

 

제품 디자인은 깔끔하다. 

샤오미 제품들이 대체로 미니멀한데, 이 마우스도 그렇다.

버튼도 최소한의 버튼만 있다.

 

좌클릭, 우클릭, 휠,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배터리는 AAA 2개가 들어간다.

블루투스 연결, 2.4G USB 무선 연결 모두 된다. 

 

무게는 약간 무겁다.

높이가 높아서 그립감이 더 좋다.

요새 디자인 마우스들 죄다 납작해서 오히려 손에 촥 안 감기는데, 이건 잘 감긴다.

 

무소음이다.

딸칵소리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매우 저렴하다.

가성비 마우스인데 품질까지 괜찮은 걸로 찾는다면 단연 샤오미 무선 마우스기 좋을 것 같다. (최근 구매한 저가 마우스 메이커 : 필립스, 샤오미 청춘판, 코지, 마이크로소프트, 로지텍)

 

현시점 최저가는 쿠팡인데

동시에 로켓 배송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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